세상살이 Zoom In/Photo/Video
2008. 4. 18.
고운자태 목련꽃, 그 속살은 더욱 아름답다.
목련은 4월경에 해마다 우리에게 그 고운자태를 뽑내며 깔끔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목련꽃의 꽃말을 다들 아시나요? 목련꽃의 꽃말은 [숭고한 정신, 우애] 입니다. 잎이돋기 전에 여기저기 목련나무의 줄기 여기저기에서 그 고개를 들고 자태를 뽑내는 목련꽃을 바라보면 마음도 같이 깨끗해 지는 것 같습니다. 꽃말에서 느껴지듯 숭고한 정신이라던지 우애를 나타내듯 목련은 줄기 가지마다 많은 꽃이 달리지만, 그 자태가 다른 봄꽃나무들에 비해서 서로 무게를 지키면서 자리를 잡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가까운 곳에 잠시 여행 갔다가 만난 하얀 목련꽃, 사진으로 담아서 옮겨봅니다. 가지 끝에서 피어난 목련꽃 한송이, 다른 화려한 꽃들의 수다 속에서도 큰 몸집을 자랑하며 한켠에서 봄의 향연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