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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여행 | 등산

[여행] 월미도의 배꼽잡는 횟집 간판들,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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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이 여행을 하면서 좋은 수려한 경치와 각 여행지에서의 멋진 장관들, 그리고 추억들은 항상 지난 미래에 과거를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바다구경도 할겸 인천 월미도를 찾았습니다.

태초에 그 섬의 생김새가 밤에 뜨는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다고 해서 월미도라 이름지어진 곳. 한참전에 들렸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리니 짠 바다내음과 아직 봄이지만 매서운 봄바람이 다소 매서웠습니다. 월미관광특구로 지정되어 그간 많은 노력들과 재정비들이 이루어졌는데 문화의 거리와 캐릭터들이 그래도 그 노력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월미도 한켠에 자리잡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아주 이색적인 상호들로 그 자태를 뽑내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하는 것들이 있어 사진에 담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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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문화의거리 초입에 있는 문을 찍어보았습니다.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 추억과 사랑의거리라는 문구가 보이며 외국인들을 의식했는지 [See you again]이라는 문구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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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이니 만큼 주로 횟집들과 조개구이같은 것들이 주류를 이루는 음식접이 집중되어져 있는 곳인데 그 간판들이 재미있습니다. 좌측의 밧데리부인원조부터 대박났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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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곧망할집이라는 간판이 있네요. 웃기죠? 얼마나 많이 주길레 '허벌나게'라는 이름을 썼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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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지 맙시다' 라는 간판이 눈에 띄네요. 정말 돈 안받으시나요?  그 옆에는 세군데 간큰아줌마들이 눈에 띄네요. 아래에 좀더 확대한 사진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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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먹지 않아도 보기만 해도 재미있기만 합니다. 관광지에서 이러한 눈요기를 주는 것만으로도 무척 감흥이 새롭더군요. 유명관광지와 문화거리에는 화려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단순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간판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상호들을 내걸어 웃음을 유도해주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미소를 주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이색적이고 재밌게 보면서 웃었기에 사진에 담아서 기록해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월미도의 아름다운 곳곳의 모습과 사진, 그리고 월미도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장면들 등을 다루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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