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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브로콜리 꽃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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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만에 주말을 이용해서 농수산물센터를 싱싱한 장거리도 볼겸 겸사겸사 들렸습니다. 몇일 비가 오더니 여기저기 봄을 향한 향연을 하듯 꽃들이 하나둘 고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꽃은 우리들에게 그 화사하고 아름다움도 선사하지만, 또한 가지각색의 향긋한 향기 또한 우리의 생활에 활력소로 작용을 하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산뜻한 기분으로 전환을 시켜주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들린 농수산물도매센터에서 여러가지 야채들과 봄나물들을 보니 이제는 완연한 봄이구나라는것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몸에 좋다고 먹기만 했었지 그 꽃은 처음봐서 사진으로 담아서 올려봅니다. 바로 브로콜리 꽃인데요. 브로콜리가 방송을 타고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자주 먹게 되는 야채중 하나인데. 그 꽃을 보신 분들은 아마도 몇 안되지 싶습니다.

한켠을 자리하고 있던 블로콜리꽃을 가져와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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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장히 이쁘지요? 노오란 봉우리와 그 잎들이 마치 후리지아 꽃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또한 브로콜리 꽃에서 아주 향긋한 향도 납니다. 그 향도 마치 후리지아 꽃향과 비슷한 진한 향을 내뿜습니다. 저도 맡아보고서 그 향기에 반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꽃중에서 노란색을 띠는 꽃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번 브로콜리 꽃은 새삼 산뜻한 일상생활속에서 활력을 가져다 주는 볼거리 였습니다. 몸에 좋은줄만 알았던 브로콜리가 그 꽃도 아름답고 노오란 꽃으로 피면 다시금 아주 향긋한 향기도 난다는 사실. 참으로 새롭습니다.

꽃병에다가 물을 담아서 올려놓았는데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나머지 봉오리들도 꽃을 피워줄지 관심이 가는데 화사한 봄을 알려주는 이색적인 꽃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오늘하루 브로콜리 꽃 감상하시면서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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