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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방송 | 연예

가요계 하반기 위한 여가수들의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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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있어 여성그룹으로 대표되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어린아이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그 유명세나 인기는 가히 하늘을 찌를 듯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외국에서 활동하고 좋은 반응과 미 아이돌 그룹인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공연, 방송출연 등으로 그들의 이름을 알리는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원더걸스의 활동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예전의 여성그룹이 핑클이나 SES같은 귀여움의 반영과 반향이였다면, 최근들어 여성가수들의 대표적인 표방은 바로 섹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두해동안은 거의 원더걸스가 텔미, 소핫, 노바디의 폭풍을 몰면서 인기몰이를 선두에서 휩쓸었는데요. 이에 소녀시대가 점차 자리를 내어주는 양상에서  상당한 국민적 히트를 끈 Gee라는 곡으로 그 독무대를 소녀시대가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이에 뒤질세라 계속해서 그 열풍을 이어가고자 '소원을 말해봐'로 탑텐 안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노래는 그동안의 인기와 이름세에 비추어 볼 때 약하다는 평이 보입니다. 그만큼 이전의 'Gee' 라는 곡에 비해서 파워가 부족해 보이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소녀시대, 투애니원(2NE1),원더걸스


이러한 가요계의 여성그룹의 대세장 가운데서 올 하반기 음반을 내는 여러 여가수들을 비추어 볼 때 연말 가요대전 및 시상식을 향한 여성그룹과 여가수들의 하반기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더운 여름 여성가수들의 대격돌을 맞이하기 위한 폭풍전야 같습니다.

1. 투애니원(2NE1)의 기존 틀을 깬 인기

서두에 말했다시피 기존의 여성가수들의 트랜드가 그룹에서는 대표적으로 귀여움과 발랄함, 그 다음 이어진 것이 섹시미였다면 심상치 않은 투애니원의 인기는 그 획을 이어가는 신선함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네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기존의 그룹에 비해서 귀여움도 섹시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그 반향이 오래갈 듯 보입니다. 현재 가요순위에서 투애니원은 'I don't care' 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와 함께 투애니원(2NE1)은 1위 경쟁에서 이미 수차례 이긴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요차트에서 순위를 다투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카라'도 각각 'Abracadabra'와 '미스터' 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눈여겨 예의주시해 볼만 합니다. 또한, 올 하반기 이들의 활동 또한 기존의 여성그룹인 소녀시대나 한창 인기로 급부상한 투애니원에게 만만한 그룹은 아니며, 현재도 가요차트 탑텐 안에서 그 인기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포미닛이나 티아도 어느정도 그 자리를 신인으로서 지켜주고 있습니다.

2. 중견그룹의 대 반란 함께 겹쳐

계속해서 이어지는 새로운 뉴페이스들의 인기몰이가 이어졌다면 올 하반기는 잊혀지지 않는 무시하지 못할 무게감의 빅마마, 그리고 '원모타임'에 이은 기대가 있는 그룹 쥬얼리가 새롭게 하반기 음반을 내고 인기몰이에 가세할 예정입니다.

빅마마는 부드러운 하모니의 가창력으로 발라드를 사로잡은 '체념'과 기타 다른곡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으로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또한, 쥬얼리의 '원모타임'의 인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들고 나오는 앨범은 이 원모타임을 능가하는 곡이라는 말이 조심스레 퍼져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코, 원모타임을 능가하는 감각의 노래라면 이번 하반기 가요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3. 솔로들도 가세하는 하반기 대격돌

얼마전 발라드 '총맞은 것처럼'으로 수십억을 벌어들이면서 굳건한 자리를 지킨 여가수 백지영, 중견가수로서 이번에는 지난 그녀의 명성에 걸맞는 새스살사 같은 활달한 댄스풍의 곡을 들고 나온다면 힛트예감이 들것으로 개인적으로 기대합니다. 백지영 역시 이번에 새로운 앨범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섹시가수의 대표격인 가수 이효리의 싱글앨범도 하반기 10월에 발표한다는 이야기도 있는 가운데, 그녀의 저력이 다시 한번 연말 각종 가요시상식에서 빛을 발할지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거미도 지금 한창 새로운 앨범을 녹음중에 있으며, 음반발매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이어 하반기 가을 즈음에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남성 가수들도 새롭게 앨범을 발표합니다. 바로 박효신, 휘성, 환희가 그 대표격입니다. 이들의 가창력은 이미 인정받았고 검증되었으며 새로운 앨범에서 인기몰이에 좋은 곡으로 편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원더걸스가 미국활동을 위해서 잠시 빠진 사이에 이렇다할 경쟁상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반기를 소녀시대가 휩쓸었다면, 그 소녀시대를 외모가 아닌 새로운 감각으로 투애니원(2NE1)이 공존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새롭게 신인가수들도 합세를 하는 가운데, 원더걸스의 새로운 음반이 내년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하반기 기존 가수들의, 특히나 여성 그룹과 솔로들의 화려한 컴백이 예고된 가운데 그 어느때 보다도 연말 가요대전을 앞둔 박빙의 한판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야말로 지금은 가요계 하반기를 위한 여가수들의 폭풍전야 같습니다.
하반기 가요계는 소위 '여성시대'라 불리울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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