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이 Zoom In/IT 이야기

웹브라우저 크롬의 깜찍한 메세지와 보안팁 하나

반응형
얼마전에 구글에서 새로운 인터넷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출시하여 큰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Google의 크롬(Chrome)웹 브라우저는 출시되고 군더기 없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빠른 웹서핑 속도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으며, 반면에 CPU 점유율이 타 브라우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점유를 보이는 것과 유동적인 'ActiveX'와의 문제가 단점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단기간 내에 급상승해 버린 웹브라우저 이용자 점유율의 상승도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 구글 크롬의 버젼은 0.4.154.25 인데요. 이 Goolge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은 Chromium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초로 만들어진 웹 브라우저 이기도 합니다.

Google의 웹브라우저 '크롬' 마크

Google의 웹브라우저 '크롬' 마크

모든 프로그램은 에러(error)가 생기거나 다운이 되어 더이상 실행이 되지 않거나 장애를 일으킬 때, 관련된 메세지박스를 띄우기 마련입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기 때문인데요.

평소 웹서핑을 할 경우에는 Google의 '크롬'의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빠른 로딩속도로 인해서 사용을 하며, 인터넷뱅킹이나 이메일등 ActiveX와 관련한 이용이 가미될 경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IE를 사용하는데, 그간 코롬을 사용중에에 다운되는 현상이나 이렇다하게 특이한 버그로 인해서 좀처럼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이 다운되는 일이 없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크롬의 전체적인 다운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모니터 화면에 나온 관련한 메세지 박스에서 사용자를 즐겁게 하는 표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관련된 이미지를 아래 스크린샷으로 캡쳐한 이미지로 담아봅니다.

Google 크롬 다운로드 메세지박스

" 헉! Google 크롬이 다운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

참 재미있는 표현이죠? "헉!" 이부분이 웹서핑 중에 만난 다운현상에도 참으로 신선함과 순간 다운되버리는 불편함을 말끔하게 잊고 관심과 화제를 돌려 넘어가기에 충분했습니다. 보통은 " 문제가 발생하여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 내지는 " 문제발생으로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정도의 무난한 용어들을 쓸법도 한데, 마치 브라우저 안에서 한창 버그를 잡던 개발자가 다운되버리니 민망해서 놀라서 '헉!' 하면서 조심스레 물어보면서 양해를 구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한편, 구글 크롬시에 사용자의 인풋박스에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해 놓고 다음 방문시에 미리 입력되있게 하는 편리성을 제공해 주는데, 보안과 관련하여 이 비밀번호가 그대로 설정옵션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Google 크롬(Chrome) 옵션창

구글 '크롬'의 옵션창에서 위와 같이 환경설정탭에 보시면 비밀번호와 관련된 저장옵션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비밀번호 저장 안 함]으로 체크하시고, 번거롭더라도 웹사이트 방문시에 일일이 비밀번호를 타이핑해서 접속하는 것이 보안상 좋아 보입니다. 비밀번호를 저장하게 된다면, 위의 이미지에서 '저장된 비밀번호 보기'를 클릭할 경우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 비밀번호 표시창

위와 같이 비밀번호 관련 창에 비밀번호를 저장한 웹사이트, 사용자ID가 표시되며 우측의 '비밀번호 표시' 버튼을 클릭하면 비밀번호가 그대로 버튼아래 공백에 표시되어 나타납니다. 일부 앞 몇글자만 보인다 해도 그나마 좋아 보이는데 전체 비밀번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니 보안상으로는 아주 치명적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세요. 이상, 에러시에 만난 깜찍한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과 관련한 메세지와 유의사항 팁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