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집에 이사 후 깨달은 햇빛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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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건축사사무소
글 제목  :  

남향집에 이사 후 깨달은 햇빛의 소중함

글 카테고리  :   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글쓴이  :   줌(Zoom)
관련문의  :   GUEST BOOK 또는 이메일( detailbox@daum.net )

아파트, 주택, 빌라, 별장, 전원주택, 원룸, 오피스텔 등등으로 우리의 주거지는 여러가지 형태와 용도로 문명과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되었습니다.

7월에 이사와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별로 적지 못했는데요. 지금 이사온 집에 3개월정도 살고 있는데, 당시에 이사하기 위해서 집을 알아볼 때 중요한 기준이 바로 남향집이였습니다. 일조량이 풍부한 곳을 우선순위로 놓고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사오기 전의 집은 동향집이였는데요. 아침일찍 잠깐 해가 뜨고나서 아주 화창한 날을 제외하면 집안이 어두컴컴하고 집에 있는 날이면 낮에 햇빛을 집안에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집을 알아보다가 보면 중개업자나 소개하시는 분들이 햇빛 잘들어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선호하는 조건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남향집이 동향이나 서향 혹은 북향에 비해서 급매가 아닌이상 가격이 더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2년정도 이사오기전 동향집에 살다가 남향으로 옮겨 3개월 살아보면서 확연하게 달라지고 비교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어릴적엔 남향에 줄곧 살았지만, 그 소중함이란 철없는 철부지 시절엔 그리 중요하지 않았나 봅니다.

남향집에 이사온 후 깨달은 햇빛의 소중함


햇빛이 아침이면 방안과 거실에 서서히 벽쪽부터 들기시작해서 한낮을 비추고 어두워지기 전 그림자를 감출 때까지 해가 비추입니다. 태양의 고도가 높은 여름보다는 겨울로 다가갈수록 해의 고도가 낮아서 방안 깊숙히 햇살이 들어옵니다.


1. 죽어가던 화분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다.

오래전에 화초들을 나름 가꾼다고 하는데, 바쁜 일상에 쫒기다가 보면 일이주 물만 뿌려주고 잊어버리다가 보면 화초들이 비들비들해지는 경험들은 다들 계시죠? 더욱이 햇빛과 맑은 공기들을 필요로 하는 화초들은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는 아름답게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물론, 음지 식물이나 햇빛을 소량만 받는 식물이라면 상관없지만 경험상으로는 그러한 식물들도 관리상 잠시 일광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동향집에서 2년여를 살기전부터 가꾸어 오던 화분들이 소홀히 관리한 것이 아니라 똑같은 패턴으로 관리함에도 피던 꽃도 피지 않거나 해를 건너뛰기 일쑤고, 잎이 줄어들거나, 특히 인삼목은 앙상하게 잎 몇장을 남긴 채 고사 직전까지 갔습니다.

좌측의 사진은 키우는 화분중에 마르엔느라고 하는 잎이 넗고 무늬가 예쁜 화초인데요. 이놈이 잎이 이사오기전에 달랑 3장남았었습니다. 햇빛 있는 창가에 두고서 하던데로 두었을 뿐인데, 옆쪽으로 작은 마르엔느가 번식을 해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인삼목도 잎이 풍요로워지고 안시리움이나 호야, 선인장도 푸릇하게 힘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테이블야자도 줄기가 8개정도에서 다 죽고 두개 남았는데, 남향집에서는 똑같은 관리에도 죽어가던 줄기가 다시금 힘을 내어 새줄기 하나를 틔웠습니다.

식물이 살지 못하는 곳에서는 사람이 살게 되면 좋지 않다고 책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키우던 식물들이 특별히 신경을 더 쓴것도 아닌데, 자라나고 꽃을 피우고 번식하고 탱글탱글 해지는 것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신도 맑아지고 비록 식물이지만 가끔 물을 주고 바라 볼 때면 흐믓하고 정서상 도움이 상당히 됩니다.


2. 널어 놓기만 하면 일광소독, 건강에도 좋아

빨래를 하고 햇볕이 쨍쨍한 햇살아래에서 일광소독을 하면서 말려주는 것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심지어 군대에서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면 토요일이면 덮던 모포며 이불, 침낭, 베개 등등 모든것을 햇볕이 말리고 해지기 두어시간 전에 탈탈 털어서 거둬 들이는 것이 일과입니다. 그만큼 위생상 중요합니다.


동향집에서는 햇빛에 일광소독하면서 말린다기 보다는 '베란다 창문열어 놓고서 바람에 통풍시켜 말린다'가 더 정확했습니다. 그래도 오전부터 두어시간 햇빛은 들어오나 아침햇살이 그리 강하지가 않거든요. 이불빨래 한번 털고 햇빛에 널어보려고 해도 집밖에 나가서 건조대 펼치고 널었다가 거둬 들여야 하고 번거로웠습니다. 부지런 하면야 옥상이든 뭐든 햇빛 찾아 털고 널고 하면 되는데, 살다가 보면 귀찮아서 대충 널고 마르면 입고가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물론, 살림 잘 하시는 부지런한 주부님들이야 상관없으시겠지만요.

남향집에서는 세탁기 돌려서 그저 베란다 건조대에 탈탈 털어서 널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일광소독도 되고, 빨래의 건조시간도 여름에는 두어시간이면 바짝 마르고, 봄가을이면 한나절이면 전부 건조 됩니다. 이불빨래 말리기가 두렵지 않습니다.


3. 강아지의 햇빛 찾아 삼만리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은 관심과 애정에 있어서 항상 신경 쓰이고 잘 해 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마음속에 있다는 것 잘 아실거에요. 애완견으로 시츄 여아를 4년째 기르고 있는데, 이사오기전 동향집에서 2년, 그전에는 원룸 및 오피스텔에서 2년정도 살았는데, 이 강아지가 한두달에 한번씩 피부병에 걸렸습니다. 잘 씻기고 귀소독도 주기적으로 해주고 위생도 청결하게 해주고, 무엇보다도 먹을 것을 잘 가려주었는데도 주기적으로 피부병이 찾아왔는데요.

남향집에 이사오고서는 햇빛이 방안 깊숙이 자리잡으니 이 놈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언제부턴가 햇빛을 쬐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세시간 아래 사진처럼 햇빛을 쬡니다.


때로는 책상앞 제 의자에서, 때로는 쇼파위에서 불러도 오지 않고 따사로운 햇살이 좋은지 신기하게도 추운날씨도 아닌데 햇빛을 찾아 주기적으로 하루에 두세시간씩 일광소독을 합니다.

덕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7월에 이사온 후 , 더더구나 환절기가 오면 더 극심했던 피부병이 지금까지 발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행동이나 움직임도 더 활달해지고, 성격도 고분고분해지고 더욱 잘 따르는 것이 확연하게 정서도 바뀜을 느낄수 있습니다.

4. 그외에 달라진 생활 패턴들

햇빛을 피부를 통해서 받으면서 생산되는 비타민도 있고, 최소 하루 20분정도 햇빛을 쬐어 주어야 건강상 좋다는 말들을 많이 하곤 합니다. 우선 쉬거나 집에 있는날 집에 있으면 눈부시게 들어오는 풍부한 햇살 덕분에 기분은 마냥 'UP' 되는 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또한, 조금만 구름이 껴도 집안에 형광등을 켜 놓고 살던 이전집에 비하면 이 곳은 적어도 낯시간에 형광등 킬 일이 없습니다. 물론, 화장실은 켜야 되겠죠.^^  낮에 햇빛이 풍부하게 들어오니 다소 날씨가 쌀쌀한 가을임에도 아직 난방 틀지 않고 지내니 연료비도 절감됩니다. 그리고, 쉬는날이면 할 일 없이 한가하면 낮잠을 으례히 두세시간 자는 것이 일상이였는데, 그 낮잠의 횟수와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눈에 띌 만한 생활 변화입니다.

간간히 언론이나 뉴스를 통해서 높은 신축 건물로 인해서 일조권에 피해를 입었다고 고소하여 그 사례가 인정되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저라도 앞에 높은 건물이 새로 신축되어 햇빛이 안들어오거나 현저히 줄어든다면 지금 심정으론 쌍심지 키고 덤벼들 듯 합니다. 원래 자연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한없이 풍요롭게 베풀기만 하여,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그 소중함을 외면한 채 살아가곤 하지만, 막상 그 자연의 풍요로운 혜택에 가려 살다가 직접 느낄 때에는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습니다.

어릴적에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잠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다시 돌아오니 몸소 느끼는 햇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몸소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즐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여 이사를 생각하신다면 햇빛이 들어오는 조건은 꼭 갖추길 권유드립니다. 그러기 이전에 모든 집들이 충분한 일조량을 보장 받도록 지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이상 동향집에서 남향으로 옮기면서 느끼게된 햇빛의 소중함과 생활상의 변화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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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08.10.28 15:37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복받았나봐요^^ 방구조상 해가 아침일찍에나야 잠깐들어오는데요
    집주위 건물이 거울처럼 유리구조로되있어
    빛을 반사해 종일? 빛이 잘들어와요^^;ㅎㅎ

    • BlogIcon 줌(Zoom) 2008.10.28 15:39 신고 수정/삭제

      그런 경우도 있네요. ^^

      정말로 복 많이 받으셨나봐요.

  • 햇빛을 찾아서 2008.10.28 15:40 ADDR 수정/삭제 답글

    완전 동감...제가 살고 있는 빌라...앞뒤 건물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1층집...
    낮이고 밤이고 형광등을 키고 살죠...우리집에 들어오는 모든 식물과 곤충은
    며칠을 못버티고 고사를 하공....--;;
    (허브, 선인장..달팽이..식충식물. 장수풍뎅이....관리못한탓도 쫌 있겠쬬...ㅋㅋㅋ)
    우리 남푠은 관리못한 제탓이라고 미쵸....
    이번엔 아파트 햇빛 잘 들어오는 집을 찾아 헤메는 중이지욤..ㅍㅍㅍ
    암튼 행복하세욤..

    • BlogIcon 줌(Zoom) 2008.10.28 15:42 신고 수정/삭제

      저도 남향으로 이사오니 똑같은 관리에 식물이 살아납니다. 일조량 풍부하고 환기 잘되는 좋은집 가시면 좋은일만 생길거에요.^^

      감사합니다.

  • 남향집의 비애 2008.10.28 16:21 ADDR 수정/삭제 답글

    남향 아파트는 고층이나 단지내 외곽동이 아니고서는 문열면 앞동밖에 안보입니다. 전부 남향으로 짓다 보니 그렇죠. 남향이 일조량이 좋다는 얘긴 앞 막힘이 그나마 덜한 고층에 한한 얘기입니다. 남향이라도 저층은 햇빛보기 힘듭니다. 특히 베란다 블라인더나 커텐 없이는 앞 아파트에서 집안이 훤히 보이죠. 사생활 보호측면에서 꽝입니다. 반면 동/서향은 앞뒤 막힘이 남향보다 덜합니다. 동/서향을 앞뒤로 짓는 아파트는 요즘 짓는 닭장 아파트말고는 없죠.

    • BlogIcon 줌(Zoom) 2008.10.28 16:35 신고 수정/삭제

      앞동간의 사생활 침해없이 햇빛이 안들어오는 집과 앞동에서 훤히 보여도 햇빛 잘 들어오는 집중 선택하라면 후자를 택할 듯 합니다. 보이는것이야 잠시 블라인드나 커텐으로 가리면 되지만, 햇빛은 들어오게 하기 힘들듯..해서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고구마 2008.10.28 16:21 ADDR 수정/삭제 답글

    저희는 6월에 입주한 아파트가 완전 남향은 아니고,
    거실에 발코니가 남남동 남남서 방향으로두군데 있는데,
    오전에는 남남동방향 발코니에서, 오후에는 남남서방향 발코니에서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옵니다.
    전에 살던 집이 서향.
    진짜 안 살아본 사람은 모릅니다.
    하루종일 어둡다가 해질녘엔 직사광선이 들어와서
    담에 이사갈 땐 남향 아니면 안 간다고 했는데..
    낮에 형광등 안 켜고 사는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ㅋ

    • BlogIcon 줌(Zoom) 2008.10.28 16:33 신고 수정/삭제

      공감합니다.^^

      서향은 개인적으로도 조금...

      좋은하루되세요.

  • BlogIcon 이윤기 2008.10.28 16:29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는 동쪽, 남쪽으로 창이 나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햇살이 거실반대편 끝까지 들어오구요. 남쪽 창은 하루 종일 집안으로 햇빛을 받아들입니다.

    삼대가 적선을 해야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다더군요. 다큐멘터리 지구를 보면 햇빛이 지구생명 활동의 근원이란 걸 배울 수 있겠더군요.

    • BlogIcon 줌(Zoom) 2008.10.28 16:37 신고 수정/삭제

      보기드문 최상의 일조량 풍부한 복받은 집에서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햇빛이 활동의 근원이란 말에 급공감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정지원 2008.10.28 17:09 ADDR 수정/삭제 답글

    제가 어렸을때는 북향 방에서 지냈는데 나중에 이사를 오면서 방이 남향이 되었습니다. 햇빛이 방에 들어오니까 일단 방안의 공기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뭔가 더 따뜻+뽀송해 졌달까. 그리고 제 성격도 밝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햇빛이 정서 면에서 중요한 것 같아요.

    • BlogIcon 줌(Zoom) 2008.10.28 17:13 신고 수정/삭제

      저도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저도남향집 2008.10.28 17:22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작년에 북향? 원룸에서 살았는데 단지 집에 좁아서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두워지는게 하루종일 형광등켜는건 당연하고 생각조차 비관적으로 변한듯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오피스텔로 옮겼는데 정남향 입니다.
    정말 햇빛이 무섭게 쏟아집니다. 좀 사치스러운 얘길하자면 아침일찍부터
    해가 안방에 들이닥치?는지라 웬만한 커텐도 아닌 암막커텐을 쳐야 그나마 잘 정도죠.
    벽의 거의 모든 면적이 창으로 되어있는 구조였거든요
    그래서 가끔 북향으로 창문이 나있는 방에서 잤습니다.

    결론은 일단 마음부터가 밝아지고 집안이 활기에 넘친다는 것입니다.
    퇴근 하고 집에와도 아스라한 빛이 따뜻하게 가득차는게 참 좋더군요~
    남향 킹왕짱!

    • BlogIcon 줌(Zoom) 2008.10.28 17:30 신고 수정/삭제

      오피스텔 남향이 일조량은 제일 풍부한듯 합니다. 친구가 사는데 햇빛은 정말 잘 들어오더라구요.

      좋은하루되세요.

  • 남향집이 뭔가요? 2008.10.28 17:30 ADDR 수정/삭제 답글

    남향집의 개념이 뭔가요?
    출입구쪽이 남쪽인건가요?
    안방의 창문이 남쪽인건가요?

    • BlogIcon 줌(Zoom) 2008.10.28 17:47 신고 수정/삭제

      방과 거실이 남쪽을 바라보면 남향이라고 합니다. 햇빛이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요.

  • 권근택 2008.10.28 19:27 ADDR 수정/삭제 답글

    향을 떠나 햇빛자체가 절실했던 적이 있었죠. 창 앞이 딱 막혀 낮에도 햇빛이 들질 않는 전세원룸서 1년 남짓 살았습니다. 그런데 심장에 물이 차고 폐결핵이 오더군요. 이래저래 천만원 정도... 돈보단 몸이 문제지만.

    결국 이사해서 서향 전세로 갔다가, 다시 오피스텔 서남향으로 왔습니다. 남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파란 하늘에 햇빛을 베란다로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이죠.

    • BlogIcon 줌(Zoom) 2008.10.28 21:23 신고 수정/삭제

      아.. 건강만큼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건강하시죠? 참 다행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할 거에요.^^

  • 강백호 2008.10.28 21:19 ADDR 수정/삭제 답글

    한국에서나 남향집 따지지...외국에서는 걍 아무데나 자기 편한데로 사는데..;; 우리집도 동향집이지만...남향집 그다지 부럽지 않음..;; 뭐 호주 시드니 같은데 가면 북향집을 선호한다는데...한국은 북향집은 별로 안좋아하죠...ㅋ 뭐 이런거 안따지고 사는게 젤 편함;;

    • BlogIcon 줌(Zoom) 2008.10.28 21:25 신고 수정/삭제

      취향마다 선호하는 기준은 각각 틀릴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초이 2008.10.28 22:17 수정/삭제

      국가마다 선호하는 향이 다른건 국가가 위치한 위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위도에서는 남향이 살기 좋은것이 맞습니다.

    • BlogIcon 줌(Zoom) 2008.10.28 22:20 신고 수정/삭제

      아하. 그점을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 무식해 2008.10.28 22:32 수정/삭제

      호주는 남반구잖아 -_-; ㅉㅉㅉ

  • 강민규 2008.10.28 21:24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빌라 반지하층에 사는데요 정남향으로 창들이 나있어서..
    여름에도 습기가 적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들어서..남들이
    반지하 하면 좀 안좋게 보지만 그래도 전세나 월세 아닌 자가주택이고..
    같은 라인 위층1호들 빼고 옆집2호 3호들은 올라가보니 대낮에도
    오히려 저희 집보다 어둡더라구요...지금 8년째 살고 있는데 여름에
    아주 비가 많이 오는날 빼고는(하수도 역류의 걱정)여름이나 겨울에
    특별히 불만은 없네요..뭐 집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햇볕을 봐야지
    사람이 그래도 좀 우울한것도 없고 여러모로 좋을듯 싶어요..^^

    • BlogIcon 줌(Zoom) 2008.10.28 21:27 신고 수정/삭제

      반지하도 햇살만 잘 들어오면 최고입니다.

      햇빛과 함께 하는 삶이 좀더 좋은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이석환 2008.10.29 00:01 ADDR 수정/삭제 답글

    해도 안드는 반지하에 사는 제겐 꿈같은 얘기군요^^;;

    그저 내년 계약 끝나면 반지하만 벗어나야지..했는데..
    남행도 고려해야겟네요..ㅎㅎ

    • BlogIcon 줌(Zoom) 2008.10.29 01:10 신고 수정/삭제

      목표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더욱 편안하고 좋은 주거지로 옮길 꿈. 계약끝나면 좋은 곳으로 이사가길 기도드립니다.

  • AIRsong 2008.10.29 00:03 ADDR 수정/삭제 답글

    음.. 저 같은 경우엔.. 계속 남향집에서만 살았는데요..
    아파트 저층이라그런지.. 2층 5층 다시 2층..남향이라도 앞동에 가려져서 햇빛을 많이 못받았었어요 (우띠 내 일조권 ㅠㅠ)
    그러다.. 첨으로 동향집에 살게 됐는데.. 고층이고 앞에 건물이 없어서 확트인게 좋드라구요.. 남향집 살때보다 햇볕도 더 잘들구..
    사람 나름인가 봐욤 ^^.. 그래두 이한몸 눏힐 곳이 있다는데 감사하며 삽니다^^ 행복하세요

    • BlogIcon 줌(Zoom) 2008.10.29 01:12 신고 수정/삭제

      힘들땐 가끔 아래를. 살면서 희망과 목표는 높게.

      가장 기본적인 것은 편안하게 누울 보금자리가 시작입니다.

      좋은하루 마감 잘하세요.^^

  • ^^ 2008.10.29 07:09 ADDR 수정/삭제 답글

    맞아요 우울증 치료에도 햇빛이 아주 좋다고 하던데 햇빛이 피부노화나 암도 부르지만 매일 적당히 쬐어주면 기분도 좋아지고 밝아지고 그래요 우리나라 아파트가 닭장같다고 외관을 뭐라 그러지만 판상형에 남향을 선호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햇빛 잘 들고 통풍 잘 되고 건강에 좋고

    • BlogIcon 줌(Zoom) 2008.10.29 15:38 신고 수정/삭제

      타워형은 보기 좋으나, 개인적으로는 주차장만 지하로 들어간다면 판상형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아직까지는요.^^

  • 국이맘 2008.10.29 10:15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동향집에서 2년 정도 살다가 새로 살 집 구하면서 남향집을 최우선으로 찾았네요. 문구점에서 나침반 하나 사들고 이집저집 다녔어요.. ㅋㅋ

  • 방향이동쪽으로간까닭은 2008.10.29 11:00 ADDR 수정/삭제 답글

    남향집에 10년간 살다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동향집(복도식 가장자리 끝, 꼭대기)으로 이사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동향집에 들어왔고
    처음으로 복도식 아파트에 들어왔고
    처음으로 꼭대기층에 들어왔습니다.

    이 집이 왜 오랫동안 안 나갔는지
    며칠 살아보니 알게 되더군요.


    해는 창 정중앙에서 뜨더군요.
    그리고는 두어시간 후 사라집니다.

    동향이라 어둡고 춥고...
    꼭대기라 수압은 엄청 낮아 물이 쫄쫄쫄...
    엘리베이터 옆이라 그 층 모든 이들이 울 집 앞을 지나가고...
    복도식이라 옆집 소음 다 들리고...

    앞으로 2년간 어떻게 버틸지...

    • BlogIcon 줌(Zoom) 2008.10.29 15:40 신고 수정/삭제

      추후 이사하실 때에는 맘에 드시는 곳에 가길 기도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BlogIcon 임자언니 2008.10.29 15:3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저렇게 햇볕이 드는 집에 살고파요~~
    실빛같은 햇살이 정말 따뜻해보여요~

    • BlogIcon 줌(Zoom) 2008.10.29 15:41 신고 수정/삭제

      나중에 이사하실 때에는 조금 작더라도 햇빛이 쫙~ 들어오는 곳으로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BlogIcon 폰더루 2008.10.30 00:1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글 잘 봤습니다.
    글을 읽고나니 정말 이사가고 싶어지네요.
    저희 집은 14년째 동향 집에 살고 있거든요.
    정말 많이 동감합니다.
    남향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간절히~

    • BlogIcon 줌(Zoom) 2008.10.30 07:15 신고 수정/삭제

      추후 이사하실 때에는 일조량을 최우선 조건으로 고려해 보세요.^^

      오늘 하루 활기찬 하루 되세요.

  • Daum신지식 담당자입니다

    안녕하세요~ Daum신지식 담당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1월1주 우수블로거'로 선정되셨습니다~!
    ☞공지참조 http://kdaum.tistory.com/107

    좋은 포스팅 트래백답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Daum 영화예매권을 발송해드리고자 합니다.
    Daum아이디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영화예매권 지급해드리겠습니다.
    확인하시고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줌(Zoom) 2008.11.03 14:51 신고 수정/삭제

      우와~ 매번 감사드립니다.

      관련공지글에 답변드렸습니다.

      발전하는 신지식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BlogIcon uncaffe 2008.11.07 14:00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햇빛이 잘 드는 집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 BlogIcon 줌(Zoom) 2008.11.07 14:03 신고 수정/삭제

      지금 채광이 좋은 남향집이라면 자연의 최대의 선물 햇빛을 맘껏 즐기시고, 그렇지 않다면 추후 남향집을 우선조건으로 고려하세요.^^

      저도 큰 행복으로 만족하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사 잘 했다는 생각으로요^^

      좋은하루 되세요. uncaff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