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10. 5. 26.
약국 마케팅을 이기지 못하고 대성통곡한 아이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증세로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영유아들에게는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이 감기때문에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에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줄줄이 소아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 주말 오전까지 진료를 하는 가까운 소아과에 올해 5살이 되는 조카가 감기에 걸려 함께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면 주사가 어찌나 무섭고 겁나던지 저 또한 울음을 터트린 일이 생각도 나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의외로 병원안에서 울음을 터트리지 않고 꿋꿋하게 진료를 잘 받더군요. 가끔 울음보가 터지는 아이들도 있지만 금새 사그라 듭니다. 진료를 마치고 통상 병원 1층에 있는 약국에 들렸는데, 조금 방치한 사이 요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