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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각 | 메모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2와e 를 가려 읽는 경상도 발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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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임에도 우리나라는 각 지방마다 고유화된 사투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투리 억양과 말투와 관련되어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분들이 실제로 따라 읽어보면서 공감을 하고 있는데요. 즉, 숫자 2와 알파벳 e를 읽는 차이에서 구분을 경상도 사람들은 발음과 음의 높낮이를 말하는 성조로 정확하게 구분되어 읽을 수 있고 심지어는 아래와 같이 모두 다르게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음... ! 시켜보니 경상도 분들은 공감을 정말 많이 하더라구요.. ㅋ 전 도통 안되는것을 보니 경상도가 아닌게 분명한가봐요.

우선, 공개된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이라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이라는 제목의 글 내용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Daum 검색)

위와 같이 경상도사람만 가능한 것이라는 내용은 숫자 2와 알파벳e의 '승'을 ~의~승으로 읽을 경우 2의2승, 2의e승, e의2승, e의승을 읽을 경우 통상적으로 우리들은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단지, 발음의 길이 정도로 구분을 하게 되는데요. 경상도분들은 특유의 사투리 억양이 있어서 인지 이 4가지를 모두 다르게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변 경상도 분에게 이것을 물어보고 시키니 잘 하더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요?

중국어에 음의 높낮이를 표현하는 성조가 있듯이, 아무래도 경상도 사투리의 특유의 억양과 발음으로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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