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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음식 | 건강

[음식/생선] 군침꿀꺽, 소래포구의 싱싱한 어물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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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짠내음 속에서 나오는 먹거리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생선을 비롯해서 조개류, 해초류등 그 종류를 일일이 나열하기가 애매 할 정도로 방대합니다.

그 바다향기와 더불어 싱싱한 활어들의 향연을 즐기려면 가까운 인천의 소래포구를 찾아가면 됩니다. 갓 잡아 올린 듯한 활기차고 싱싱한 먹거리들이 그 생동감을 눈으로 즐기게 해주며, 먹어본 맛에 의해서 미각을 자극해 군침을 흘리기 딱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말 잘하면 에누리도 있는 정겨운 어촌의 장터 같지만, 관광객부터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어시장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그 군침도는 싱싱한 먹거리들의 향연을 사진으로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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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의 어선들이 정박하여 한가롭고 정겨운 어촌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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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담군 간장게장을 푸짐하게 담아서 판매합니다. 군침이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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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온 사람들을 위해서 시식코너도 준비~!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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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에서는 물이 제대로 오른 암케가 꽉찬 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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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입니다. '아기공룡 둘리'에서 외계인이 생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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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린 건어물들 입니다. 구워 먹거나 튀겨서 혹은 찜으로 먹으면 일품인 먹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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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들이 거품을 뽀글뽀글 내면서 살아있는 생동감을 눈으로 즐기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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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 아닌 자연산 광어입니다. 크기가 무지하게 큰 도심의 횟집에서 구경 할 수 없는 크기 입니다. 주인분이 들어서 보여 주는데 팔딱 거리는 힘이 아주 장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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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입니다. 대하라고도 하죠. 소금깔고 구워먹으면 둘이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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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 입니다. 회로 먹어도 일품, 무침으로 먹어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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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 이름 붙은 '삼식이' 입니다. 소래산 자연산 삼식이가 바로 요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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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새우젓이 즐비하게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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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들로 축대를 쌓아 성을 짓듯이 그 쌓아올린 모양새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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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이 놈도 더위먹고 지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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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으로 인기가 좋은 우럭입니다. 크기가 매우 큽니다. 쫄깃한 맛이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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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 입니다. 구워 먹으면 밥반찬으로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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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개들이 즐비하게 정렬되어져 있습니다. 가리비, 바지락, 참맛, 세조개, 갈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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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쫄깃하고 맛있는 쭈꾸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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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끝내줘요. 홍합입니다. 속살이 싱싱하니 신선도가 끝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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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가지 종류의 생선을 횟감으로 손질하여 팔기도 합니다.


그 싱싱함에 한번 놀라고, 종류에서 두번 놀라고, 가격에서 세번 놀라게 되는 소래포구의 어시장에는 정겨운 장터의 에누리도, 할머니 같은 고즈넉한 향수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마트나 도심속의 재래시장에서는 구경 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신선함과 활기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광어, 우럭, 병어, 모듬조개들로 배를 채우고 나니 신선이 부럽지 않고, 그 맛으로 혀가 풍족해 지니 한동안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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