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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노량진 컵밥집 철거 - 노량진 고시촌 명물 컵밥집 노점상 일부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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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컵밥집 철거 소식에 노량진의 수험가를 오가는 많은 수험생 및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 등을 통해서 이번 '노량진 컵밥집' 노점상 일부 강제 철거 소식과 관련해서 다양한 반응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노량진 해당구청은 23일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노량진 컵밥집 노점상들 중 4곳을 강제 철거 했으며, 나머지 노점상들에 대해서도 말일까지 자진해서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량진 고시촌의 명물로 자리잡은 컵밥집의 철거는 주변상인들의 매출저하로 인한 민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노량진 컵밥집

노량진 컵밥집 강제 철거 - 노량진 명물 컵밥집 철거 (이미지 : DAUM 이미지)

노량진 컵밥집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시간이 없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을 위해서 노점사에서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등을 간단한 포장용기나 조금 큰 컵에 담아서 즉석에서 바로 짧은 시간에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으로 가격은 통상 2~3천원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노량진의 컵밥집은 수년전부터 등장해서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이전부터 여러 저렴한 밥집 및 노점상들이 도로변이나 길목에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이번 노량진 컵밥집 일부 강제 철거와 관련해서는 늘상 있어왔던 '노점상 단속' 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쉬운데요. 영소상인들의 생존권 문제와 도시미관 및 주변 상권등과 대치되면서 생각해 볼 문제가 많습니다. 노량진 컵밥집 철거나 단속으로 인해서 도시미관이나 주변 상가들의 상권 매출은 다소 조금 오르겠지만, 시민들의 편의성과 주변 영소상인들의 생존권 문제는 다소 흔들리게 되는데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고 원만하게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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