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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IT 이야기

웹 브라우저, 마소의 벽 넘지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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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에서 현재 베타 서비스중인 무료로 제공되어지는 웹로그 분석 서비스인 웹인사이드 를 통해 3만명이 넘는 일주일간의 방문객을 토대로 최근 웹브라우저와 운영체제(OS)와 관련해서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들중에 어떠한 비율로 시스템의 프로그램들이 사용되어지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운영체제(OS)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계열이 이미 획기적으로 독과점 하다시피 보급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이에 따라서 인터넷 웹브라우저도 당연히 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인 윈도우즈(Windows)계열에 각 버젼별로 무료로 끼워넣기식의 보급으로 인해서 선점당한지 오래이다.

재미있는 것은 파이어폭스(Firefox)나 오페라(Opera) 등의 브라우저들이 노력을 하고 버젼업을 하고 있음에도 아래의 3만 7천명중에 차지하는 각각의 비율을 본다면 현저하게 아직은 자리를 치고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 운영체제(OS)의 각 제품별 이용 점유율은?

총 3만 7천여명의 방문자중에서 3000여명의 외국소재 이용자를 빼면 3만 4천명의 우리나라의 순수한 방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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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다음인사이트를 통해서 나온 통계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dow XP 가 90.9% 로 운영체제 시작을 거의 장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사용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비스타까지 합친다면 전체 운영체제 사용 제품군중에서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근 출시된 두 제품만으로도 이미 98.7%이며, 전체 마이크로 소프트의 운영체제를 고려한다면, 대략 99.6%로 나온다.

거의 서버제품군을 제외한 일반적인 유저차원으로 접근한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제품군에 점령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며, 그 장벽을 넘기에는 쉬워 보이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개인 PC의 운영체제로 리눅스가 많이 보급되고 사용되어지길 항상 바라고는 있으나, 현실은 판이하게 틀리다.




2. 웹브라우저별 각 이용자 점유율은?

마찬가지로 동기간 및 동일한 조건상의 각 웹브라우저별 본 블로그에 방문한 최근 일주일간의 3만7천명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별 통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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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통계에서 보듯이 이미 웹브라우저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익스플로어7이 27.2%, 기타 익스플로어버젼이 71.6%로 두가지를 합친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어 점유율이 98.8%로 나타났다.

운영체제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점유율이 99.6%인데 반해서, 끼워넣어 운영체제 설치시 자동설치 되어지는 익스플로어는 다소 약간 떨어진 98.8%이다. 그렇다면 윈도우즈운영체제를 사용하면서 기타의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오페라 등의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유저는 전체 3만 7천명중에 오차를 감안해서 대략 300명 전후로 잡으면 된다.



3. 결과의 원인과 대책은?

하나의 시장을 한 업체의 제품이 거의 독점하다 시피 점유를 한다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 자유경쟁 체제하에서의 분배적 점유가 소비자에게는 더욱 좋은 형태이다.

운영체제를 선점하고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그 일환으로 제반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끼워서 기본적인 설치가 되는 방식으로 보급되어 졌기 때문에, 현재 이러한 웹브라우저의 점유율은 단기간에 바뀌지는 않을 듯하다.

대략적으로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1. 운영체제의 점유로 인한 무료 끼워넣기 식의 기타제품 점유유도
2. 유저입장에서 다른 제품을 설치부터 사용까지 익숙치 못한 프로그램에 대한 불편함
3. 마소의 익스플로어에 맞춘 사이트개발의 최적화 편향


 기타 다른 제품이 어깨를 견줄정도의 점유는 현실적으로 단기간에는 어려워 보이며, 이러한 현실에서의 최적화되어진 웹사이트와 따로 설치해야 된다는 불편함의 장벽을 넘어설 만큼 타 브라우저의 획기적인 이슈나 운동이 일지 않는한 힘들어 보인다.

가장 빠른 대책은 리눅스(LINUX)가 개인 PC의 운영체제로 많이 보급되어지고, 리눅스안에서 다른제품들을 현재의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면 획기적일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나, 이리 보나 저리보나 시간과 관심과 발전을 요하는 문제인 듯 하다.

혹은, 타 제품들이 익스플로어 보다 더욱 편리한 유저의 입장에서 기능성과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면 이야기가 틀려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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