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플레이션(fishflation)/에그플레이션(agflation) - 하반기물가대란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과 에그플레이션(agflation)현상에 의해서 하반기 물가가 심상치 않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폭염이 이어졌었는데요. 이로 인해서 적조 및 녹조현상이 발생했었다는 뉴스는 한번쯤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폭염 및 폭우로 인해서 작황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채소류의 가격이 오름세이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곡물가격도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피시플레이션과 에그플레이션이라는 낯선 단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면요.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 의미와 정의

피시플레이션은 Fisheries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수산물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바로 피시플레이션입니다. 적조 및 녹조현상으로 인해서 김과 미역같은 수산물의 가격이 오르고 수온이 오르고 어장 상황이 좋지 못해 주요 생선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가 상승하는것을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이라 말합니다.


에그플레이션(agflation) 의미와 정의

에그플레이션은 농사, 농업을 가리키는 영단어인 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국제곡물가격이나 국내 작황이 좋지 않은 곡물들의 가격이 오름으로 인해서 물가상승이 함께 수반되는 것을 에그플레이션이라 말합니다.

이러한 피시플레이션 및 에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물가상승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에서도 분주하게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곡물파동은 몇 년전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슈가 되었던 옥수수 바이오연료로 인해서 2007년에 한번, 러시아가 가뭄이 심해지면서 2010년부터 2011년에 한번 곡물파동이 세계적으로 있었는데요. 이번 국제곡물 상승으로 인한, 그리고 미국 가뭄으로 인한 작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여러 언론들에서 이번 추석 및 하반기 식탁대란을 다루고 있는데요. 

항상 이런거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개인으로서는 할 수 있는것이 없지 않나요? 나쁘다는 일명 '사재기' 하지 않는한은요. 사재기 하면 또 나쁘다고 하고.. 그냥 지켜볼 뿐입니다. 그나저나 곡물가격 많이 올라가면 물가 상승되고 점점 힘들어질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