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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그랜드슬램, 김재범 금메달로 이원희 이어 유도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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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선수가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81kg급에서 올레 비쇼프(비숍) 선수를 이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유도 그랜드슬램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유도를 모두 석권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말합니다.

이번 런던올림픽 81kg급 남자유도에서 김재범 선수는 4년전 만나 아쉽게 금메달을 내 주었던 인연의 비숍(올레 비쇼프)선수를 상대로 죽기살기로 경기에 임했다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는데요. 그 만큼 4년전 올레 비쇼프 선수에게 내어준 금메달의 자리가 컸던 것이라 만반의 준비로 '김재범 금메달' 달성과 '김재범 유도 그랜드슬림 달성' 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유도 그랜드슬램 - 김재범 금메달

김재범 금메달 획득 및 유도 그랜드슬램 달성

김재범 선수는 올레 비쇼프 선수를 상대로 유효2개를 얻어내고, 올레 비쇼프 선수는 지도 1개를 받은 상태로 노련하고 공격적으로 시원스럽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도 역사상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햇습니다. 
 



김재범 선수가 이번에 금메달로 그랜드슬림을 달성한것은 앞서 말했듯이 지금은 은퇴한 이원희 선수 이래로 처음입니다. 즉, 한국 유도 역사상 두번째 유도 그랜드슬림달성이라 이번의 김재범선수의 81kg급 남자유도 금메달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남자유도 김재범 금메달의 의미

-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목마른 금메달 획득 갈증 해소 (총 3개)
- 4년전 올레 비쇼프에게 내어 준 금메달을 찾은 듯한 쾌거
- 한국 유도 역사상 이원희 선수에 이은 두번째 유도 그랜드슬램 달성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경기로 그동안의 오심과 판정번복의 한을 달래 줌
- 왕기춘, 조준호 선수들을 대신한 통쾌한 유도 금메달 


위와 같이 남자유도 김재범 금메달의 의미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정리차원이 아니라 정말 통쾌하고 소름돋고 기쁜, 그리고 한여름밤의 더위를 싹~ 물러가게 만든 시원한 김재범 선수의 금메달 입니다. 잘~싸웠습니다... 김재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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