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신아람 독일언론, [결승전 방해] 신아람 두 번 울린 독일언론

반응형
신아람 독일언론 관련 기사가 채 가시기도전인, 아니 더욱 1초 패러디를 만들어내며 이슈의 도마와 공정을 논하는 스포츠에서의 억울함을 달래기도 전에 신아람 선수를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이번 신아람 펜싱 준결승 경기에서의 오심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불끈 두 주먹을 쥐고 응어리 진 가슴으로 함께 슬퍼함이 맞다고 보는데요. 더불어 외신들도 이 신아람 오심판정에 대한 '멈춰버린 1초', '세상에서 가장 긴 1초'등으로 풍자되는 신아람 선수의 오심을 다투어 보도하고 있는 중에 한 독일언론이 신아람에 대해서 냉정하고도 혹독 및 가혹한 기사를 써서 파문이 예상됩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독일언론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인터넷판에 실린 내용입니다.

- (여자 펜싱 결승전에서 비정상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졌다.
- 신아람이 피스트에 올라서서 긴시간동안 항의했으며, 결승전을 방해하였다.
- 심판이 내린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준결승에서 지자 신아람과 코치가 항의를 했다. 


우리에게 신아람 오심판정은 "세상에서 가장 긴 1초", "멈춰버린 1초" 였고, 신아람 선수에게 눈물과 억울함을 준 것이였다면, 독일언론에게는 "1초의 드라마"로 극적인 결승전에 방해가되어버린 신아람 선수가 되어버린것입니다. 맞습니다. 독일언론은 신아람 선수를 두 번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독일언론에서는 우리와 같은 입장에서 편을 들어주기도 했는데요.

이 독일언론이 신아람 선수의 내용이 재미있는 것은 두 눈이 있고, 그것을 보았다면 아무말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명백히 누가 보아도 이상했던 멈춰버린 1초에 대한 억울함과 스포츠에 대한 공정성의 분노이기에 더욱 용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드라마 같은 결승전에 결국 방해가 된 신아람 선수라는 독일언론의 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