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유도 판정번복, 유도 심판 조준호 비디오판독 4강 실패

유도 판정번복으로 조준호 선수가 아쉽게도 4강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정말 아쉬운 유도심판의 판정번복인데요. 한국마사회소속의 조준호선수가 유도 66kg 이하급에서 4강을 향해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판정승에서 비디오판독 결과 번복된 판정패로 유도심판의 판정번복으로 유도 66kg급 금메달을 향한 걸음이 좌초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조준화 선수의 유도 판정번복으로 4강에 실패한 상대 선수는 평소 조준호 선수의 최대 적수이자 라이벌로 알려진 일본의 '마사시 에비누마'선수입니다. 둘의 29일 열린 경기에서도 정말로 팽팽하게 연장전까지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이번 조준호 선수의 유도경기의 연장전 3분이 모두 종료되고 상대편 선수인 마사시 에비누마가 중간에 유효선언을 받고 곧이어 판정 무효로 승부를 가릴수 없게 되자 판정에 들어가 최초 조준호 선수가 이긴것으로 나왔습니다.

헌데.. 이를 어쩝니까???

다시금 심판위원장이 심판진을 불러모았고, 비디오 판독 후 최종적으로 다시금 조준호 선수의 경기의 판정승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상대편 일본 선수인 '마사시 에비누마'에게 승기를 주어버렸습니다. 정말 아쉽고 가슴이 쓰린일입니다. 처음부터 판정패를 조준호 선수가 당했다면 덜 억울했을 텐데요. 판정승을 판정받은 후 곧이어 유도 심판이 다시금 비디오 판독과 심판진을 불러보아 판정배를 주며 판정번복을 했기 때문에 더욱 가슴아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메달을 향한 조준호 선수가 4강 진출에 아쉽게 유도 판정번복이 되면서 좌초되었으며, 조준호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 영국 선수를 유효로 이기면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잘 하고 있는 조준호 선수!!! 동메달로 값진 승리를 거머쥐길 간절히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