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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Vista)에 이은 차기 버전인 '윈도우 7'.
윈도우비스타가 출시되고 3년만에 새로운 버전을 베타공개한 상태인데요. 반응은 뜨겁습니다. 이전의 비스타의 단점이였던 많은 메모리 점유, UAC기능으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 기존의 XP 운영체제 하에서의 많은 프로그램 호환성의 주요 부분들을 대폭 개선하고, 미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함을 내세워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특징, 그리고 최근에 사용한 목록간의 점프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했습니다.
여러 베타테스터들 및 공개버전을 이용하고 있는 블로거분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니 그 성공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또한, Windows 7은 10월 출시를 한달 앞당겨 9월에 발매를 할 것이라는 보도도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주가가 가칠르 미리 선행하여 반응하니 이러한 긍정적 요인과 매출과 관련하여 주식투자에 있어 윈도우7 수혜주를 정리해 봅니다.
OS(운영체제)로서 소프트웨어인만큼 주력적으로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와 새로운 멀티터치 인터페이스의 영향으로 터치스크린 패널을 제조하는 회사를 주류로 해서 간접적으로 메모리등 기타 PC제조 및 유통업체들을 관련주로 꼽을 수 있습니다.
1. 제이엠아이
소프트웨어인 만큼 그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의 매출성장과 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제이엠아이는 대표적인 공식 윈도우 운영체제의 유통회사입니다. 새로 출시되는 PC에 윈도우7을 설치해서 판매할 경우 상당한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윈도우7은 이전의 XP를 이용하기 위한 가상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이 가상시스템을 돌리기 위해서는 적정한 CPU의 성능이 요구되므로, 이와 관련하여 인텔 CPU 유통사인 피씨디렉트, AMD CPU 유통사인 제이씨현이 매출증대로 수혜주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CPU 이외에도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도 담당합니다. 피씨디렉트는 MS의 소프트웨어 유통도 담당합니다.
3. 이엘케이, 디지텍시스템
이 두 회사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윈도우7 운영체제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멀치터치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윈도우7의 대표적인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 새롭게 출시되는 PC에서나 기존의 모니터의 교체시에 터치스크린 패널을 이용해서 만든 모니터로의 갈아타기로 인한 매출증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니텍전자, 다우데이타, 하이닉스, 삼성전자, 주연테크 등을 좀더 넓게 관련주로 포함해 볼 수 있습니다.
한달 앞당겨 9월 출시를 눈앞에 둔 윈도우 7.
윈도우XP 출시이후 7년, 윈도우VISTA 출시이후 3년만에 새롭게 내 놓는 이번 MS의 OS Windows7 이 얼만큼의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의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지, 얼만큼의 매출증대와 기타 양상을 반영할지 사뭇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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