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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욕실/리뷰] 그윽한 장미향의 하모니, 에바스 로즈마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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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샤워할 때 어떤 바디용품들을 사용하시나요?

그냥 비누로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자신만의 바디클렌져를 사용하시는 분을 포함해서 특별한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각 샤워제품들마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물론, 피부와 세정능력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겠지만, 샤워 후에 몸에서 그윽하면서도 잔잔하게 풍기는 향기가 난다면 더욱 선호도가 높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문턱에서 새벽의 찬바람이 곧 이어질 단풍의 예찬을 예고 하고 있는데요. 외출할 때나,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고 샤워후에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 그 로즈의 향기가 떠올라 [에바스 로즈마인 5 바디세트]를 사용해 보고, 사용해본 소감을 리뷰로 남겨봅니다. 에바스(EVAS)의 이번 부드러운 로즈향을 내세운 로즈마인 5 바디세트는 아래의 이미지에서 보듯이 클렌징크림(Cleansing Cream), 폼클렌징(Foam Cleansing), 바디클렌져(Body Cleanser), 바디로션(Body Lotion), 목욕타올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상단이 에바스 바디세트 로즈마인 5의 포장 박스 표면입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할 때, 따로 포장없이 쇼팽백에 포장박스 채로 넣어서 줘도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런 포장이 느껴집니다. 위의 사진에서 좌측부터 바디클렌져, 크렌징크림, 폼클렌징, 바디로션, 그리고 위에 예쁜 타올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워시에 사각형 길다란 타올보다는 거품내기가 쉽고 거품유지 시간이 긴 위와 같은 꽃모양 타올을 선호합니다.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제품의 박스와 겉 포장 디자인이 파랑과 보라빛의 조화를 이루며, 제품의 중간 중간 진주 빛 펄을 강조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샤워시에 시원하고 전체적으로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모든 제품이 그렇겠지만, 우선 눈으로 보았을 때 디자인 적인 면에서 시각을 만족시켜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루 계열의 전체적인 느낌과, 장미는 항상 빨강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에서 풍겨져 나오는 무언가 모를 기대감이 들더군요.

세트제품 중에서 요즘이야 화장하는 남성들이 늘어나 클렌징크림도 남성들이 사용한다지만, 저는 화장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즉, 사용할 일이 없기에 나중에 조카도 볼 겸 누님집에 놀러갈 때 선물로 줘야 겠습니다. 남성들이 주로 애용하는 화장품이나 스킨, 욕실 샤워용품, 면도제품에서는 강렬한 무스크 향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장미향 하면 여성의 전유물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에게서도 은은한 로즈 향이 풍긴다면 또 다른 부드러운 이미지를 향기로서 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도 되어지는데요. 그런 면에서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용 해 본 리뷰 들어갑니다.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가지의 세트구성품중에서 바디클렌져와 바디로션, 폼클렌징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선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입니다. 세안을 위해서 비누보다는 폼클렌징을 주로 사용해온 터라, 자연스럽게 손에 거품을 내어 얼굴 세안을 해 보았습니다. 보통 개인적으로 세안 후에 피부가 너무 심하게 뽀드득 거리는 것을 꺼려 합니다. 얼굴이 건조되면 피부가 땡겨져서 별로 싫어하거든요. 에바스의 이 제품은 다소 촉촉한 부드러운 감이 남아 있어서 매우 흡족했습니다.

목욕타올 타올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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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클렌져는 시중의 제품중에서 보통 농도가 짙은 것이 있고 주방세제처럼 묽게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묽게 나오는 제품이 거품내기도 쉽고 양도 풍부합니다. 에바스 제품은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묽은 형태의 성질로 만들어 졌으며, 보시는 바와 같이 거품의 양도 풍족해서 적은 양으로도 전신 샤워시에 충분하더군요. 폼클렌징과 마찬가지로 샤워후에 피부가 촉촉한 상태로 남아있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디로션으로 마무리 해 주었습니다.

세트구성으로 된 제품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사용을 해 보니, 따로 스킨이나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몸에서 은은하게 장미 로즈 향이 풍겨져 나오더군요. 친구를 만났는데, 장미향수 뿌렸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다고 말해주더군요. 진한 무스크향이 풍기는 강한 향기도 좋지만, 가끔은 부드러운 장미향이 남성에게서 풍겨저 나온다면 이성에게 더욱 신선함과 사랑을 전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은은하게 풍겨져 나오는 로즈향과 함께 피부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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