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커스토마이징 제품이 출시된다면?

핸드폰, 커스토마이징 제품이 출시된다면?

생활을 함에 있어서 이제는 1인 1핸드폰시대가 이미 열린지 오래다. 그 만큼 생활에 있어서 필수 아이콘(Icon)으로 없으면 그 불편함을 초래 할 만큼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이야기다. 간간히 아직 그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분들도 눈에는 띄더라.

1핸드폰시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경쟁생산 속에서 소비자에게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해 주고, 갖가지 화려한 IT기술과 발전 방향에 맞춘 핸드폰들이 등장하곤 한다. 헌데, 일부 마니아 층을 제외를 하면 아마도 여러가지 복잡한 기능은 초기 구입시의 관심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라져 버린다.

그만큼 여러가지 기능을 구비한 최신형 핸드폰 이외의 기능을 갖춘 고가의 핸드폰들의 다양한 기능성들과 생산에 의한 마진 때문에 가격이 많이 비쌀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인도 및 아프리카 같은 저소득 국민들도 널리 이용을 할 수 있는 초저가 핸드폰이 출시가 된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가격은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 5만원 정도라고 한다.

그 가격에 지금 우리가 쓰는 기본적으로 MP3 뮤직 기능과 카메라 기능이 들어있는 정도의 핸드폰 성능은 기대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저가에 맞춘 핸드폰이다보니 기본적인 기능만을 갖춘 핸드폰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은 해본다.

우리도 누구나가 그 화려한 기술이 접목된 핸드폰이 아닌 어쩌면 복합 기기로서의 모든 기능들이 전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인터넷, 뮤직플레이, 동영상, 게임, 디지털카메라, 다이어리기능, 문자, 멀티메일, 영상대화등의 화려한 기술들 중에서 소비자 마다 각각 선호하거나 불필요한 기능들이 있을 것이다.

제품생산에 있어서 그 화려한 기능과 작은 제품의 공간에 모두 담아내는 축소형 기능과 갖가지 진보된 기술들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보다는 커스토마이징(Customizing)을 통한 핸드폰 제품 생산에 도입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커스토마이징이란 생산업체나 수공업자들이 고객의 주문에 의해서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을 뜻한다.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이나 웹 혹은 솔루션제품들에서는 이용하는 고객이나 회사에서 원하는 대로 화면을 재구성 하거나, 포함된 기능들을 축소 혹은 확대, 혹은 재구성 또는 입맛에 맞게 고쳐서 이용하는 정도를 보통은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하는 기능들을 고객이 원하는 기능들만을 선택해서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는 제품으로 생산해 낸다면 소비자들로 하여금 좀더 실용적이면서도 현실적이며 경제적인 선택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나 또한 그러한 제품이 있다면 내가 쓰지 않는 기능을 뺀 제품을 주문하여 경제적으로 저렴하면서 꼭 필요한 핸드폰으로서의 기능성을 구비한 핸드폰이 될 듯하다. 추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도 손쉽게 되는것은 당연한 말이 된다.

생각해보라. 디자인 이쁘고 겉모습은 같되 그 기능들을 내가 쓰고싶은 기능만을 골라서 선택하게 된다면 많은 인기를 끌듯싶다. 또한, 핸드폰을 새로 구입을 할때 쓰던 구형을 헐값에 처분하기 보다는 쓰면서 새로 업데이트 되는 기능들을 꼽기만 하면 그것을 수행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제품화 하고 필요한 부품들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그 부품칩이나 컨테이너들만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꼭 커스토마이징 가능한 핸드폰이 생산되어진다고 해서 다른 기능은 필요없고 송수신과 문자, 그리고 전화번호부 기능만을 선택한다고 해서 겉모습과 기판은 같되 아주 저렴한 핸드폰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위와 같은 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부가적인 옵션보다는 기본적인 메인기판 제작 원가가 비싸진다면 효용가치는 없을 지도 모른다. 또한, 그 사용성에서 부품들의 접촉이나 장애, 고장등이 초기에는 빈번하게 발생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핸드폰, 커스토마이징 제품이 출시 된다면?

생각해보면 지금의 우리 기술로도 조금만 신경쓴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은 되어지며, 다양한 핸드폰 출시가 아닌 모델별 버젼만 발전해 나가면서 소프트웨어적인 업데이트와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만 있게 된다면 좀더 현실적으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각자의 입맛에 맞춘 아이디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