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황순어 - 가격 귀한 몸값 물고기 황순어(금전민어)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알려진 황순어(Bahaba flavolabiata)가 중국에서 또 잡혔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황순어는 1kg에 한화로 약 700만원 전후로 팔리기 때문에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물고기의 입술 색깔이 노란색(황색)이어서 '황순어'라 이름붙여진 이 물고기는 중국에서 2급 보호어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황순어(Bahaba flavolabiata)' - 중국 광동성에서 잡힌 70kg 황순어

위의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인 황순어의 모습은 중국 광동성에서 2010년에 잡힌 언론보도 사진입니다. 이 황순어의 무게는 당시 70kg에 육박했으며 길이만도 1.5m에 달했습니다. 경매에서 우리나라돈으로 한화 약 6억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히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라는 수식어를 황순어가 달만 합니다. 

이번에 8월 14일 중국 롄장현 황치진에서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인 황순어가 또 잡혔는데요. 몸길이 2m에 무게가 무려 80kg에 달하는 이 황순어의 가격은 무려 최소 5억 4천만원!!!! 이분, 대박~~~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이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인 황순어가 잡힌역사기 최근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해 8월 거제시의 어민이 황순어 암수 1쌍을 잡은 역사가 있습니다. 앞바다에 쳐놓은 그물에 황순이 한쌍이 잡혔는데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를 암수 한쌍이나 잡았으니 로또가 따로 없어 언론에서 크게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이렇게 황순어의 몸값이 귀한것은 아마도 황순어 몸 전체가 약용 및 식용으로 귀한 곳으로 애용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에서 보호종으로 알려진 황순어의 다른 이름은 [금전민어]라고도 부르며 영문으로는 'Bahaba flavolabiata' 입니다. 민간적으로 황순어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서 부레 양측의 수염을 보고 판별하기도 한다는데요. 바다에 낚시하러 갔다가 이 황순어 한마리 낚아 올리면 운수대박~ 일텐데,,, 낚시로 잡기에는 그 길이나 무게가 좀 무리일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