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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여행 | 등산

양철 로봇이 길거리에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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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만화 태권브이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해줍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놀이공원에서 TV나 영화속에서의 캐릭터들도 아이들의 관심과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비단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그것을 보는 것은 기분좋은 일들입니다.

인사동의 거리는 일요일에 평소와는 다르게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봐주고 있는데, 그 곳에서는 주말을 이용해서 각종 행사와 길거리공연, 전시회등이 더욱 활발하게 열리고 전국과 외국으로부터 들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합니다.

인사동 차없는 거리 중간쯤에 보면 한 보일러 회사의 사옥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일요일에 무료로 공연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하며, 또한 무료로 커피, 녹차, 쥬스등의 음료서비스와 쉴 공간을 마련해 주어 들리실때 무료로 잠시 이용할 수 있는 팁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에 한때 티비에 현영씨가 광고했던 'S라인~ S라인' 한 업체의 보일러 광고에 등장했던 양철로봇을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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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만난 구식 보일러를 표현한 양철로봇과 악수하고 포옹하며 사진을 찍고 기념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특히나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구경을 하니 잠시 웃으면서 반갑게 보고 사진과 동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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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및 서양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가가서 친근하게 손흔들고 악수하는 양철 로봇입니다. 사람들이 사진에 담고 같이 기념찰영하느라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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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일본 관광객들 이였는데 사진도 찍고 활짝 웃으면서 악수하고 양철인형을 만나니 매우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하나의 캐릭터화 해서 어린이층과 캐릭터 산업에서 한 자리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키워봐도 괜찮을 듯한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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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신기해하고 보면서 활짝 웃는 모습들과 즐거운 주말 나들이에 한층 더 기분이 상승되고 신기해 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저 또한 그 광경 자체가 볼 거리더군요.  아래에 짧지만 동영상으로 담아서 올려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세요.






놀이동산이나 가끔 특별한 행사 때나 구경해 봄직한 이러한 이벤트들이 계속해서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기업의 광고차원의 이벤트이지만 주말나들이의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관심과 즐거움을 주었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한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좋아하는 어른과 아이들을 보면서 아직은 세계의 캐릭터산업에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하지 못한 우리나라의 시장이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지원과 활성화로 발전되어 자리잡기를 바라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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