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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방송 | 연예

[가수/공연] 마돈나, 드디어 내한공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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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983년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팝의 여왕으로서 쉽게 그 영예의 자리를 타 가수들에게 내어주지 않고 있는 마돈나(Madonna).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51세로 이미 아줌마의 나이에 접어든지 오래인 그녀. 섹시함과 유연함. 매혹적인 눈빛과 파격적인 무대와 무대의상으로 관중을 사로잡은 마돈나.

그녀는 올해 데뷔한지 25년이 지난 뮤지션만 후보로 오를 수 있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정식으로 현액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당연하다. 그녀 하면 일단은 섹시한 춤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생각이 날 것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그녀 마돈나.

마돈나가 인기를 지금까지 수십년간 끌어오는 이유는 그녀의 어린시절 꿈이였던 발레리나에 이은 부드러운 춤과 화려한 동작들, 충격적이고 과감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무대, 그녀만의 도도한 카리스마와 섹시함 등이 대표적이다. 그녀의 가장 화려한 무대로 꼽고 M-TV에서 최고의 무대를 20여년이 흘려가는 지금까지도 내어주지 않는 지난 1990년 마돈나의 무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위의 포스팅에서도 보듯이 그녀의 화려하고 가히 충격적인 퍼포먼스는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따라갈 무대가 없다고 생각이 된다. 당연히 최고의 무대로 칭송받아도 될 자격이 있는 많은 팬 층을 확보한 마돈나가 유독 아직도 한국에서는 내한공연 시도가 있었는데 번번히 실패를 해 공연을 정식으로 아직까지도 한적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돈나는 지난 2004년 5월 말부터 세계 투어 콘서트를 진행 하였는데, 그 때 당시에도 우리나라에서는 Q-엔터테인먼트가 마돈나측과 내한공연을 협상하였는데 공연은 성사가 되지 못했다. 당시 협상내용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안들이 주로 다루어 졌다.

1. 높은 고액의 개런티
2. 70톤의 무대장비 설치가능 공연장
3. 당시 100여명의 공연 스탭진의 숙박장소

주로 진행을 추진하고 협상하는 쪽에서 가장 걸림돌이 공연장과 고액의 개런티 이지만, 이미 흥행의 보증수표이자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한데 공연은 무슨이유에선지 무산되었다. 여러차례의 시도에서도 아직까지도 정식으로 내한공연을 하지 않는 마돈나의 팬들은 그녀의 무대를 학수고대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마돈나의 내한공연이 세부사항 조율중이며 하반기쯤 내한공연을 하는 것으로 추진중이다. 헌데 이번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난번과 같이 고민거리로 남는다.

1. 2만명이상 수용가능한 공연장
2. 높은 개런티


두번째 사항이야 항상 나오는 것이고, 온다면 흥행보증수표로 알려진 마돈나의 명성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 첫번째 사항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실내공연장으로서 2만명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없는 것은 다들 아실테고. 잠시 살펴본다면 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잠실주경기장(메인스타디움)은 좌석수가 대략 7만석에 수용인원 총 10만명정도이다. 주로 국내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이용하는 제1체육관인 체조경기장은 1만5천명정도를 수용하니 마돈나측에서 요구하는 규모에는 턱없이 모자라니 메인스타디움을 놓고 추진해야 된다.

따라서, 현재 내한공연을 두고 협상진행을 하고 있는 기획사에서는 잠실주경기장(메인스타디움)을 염두에 두고 막판 조율중에 있다고 하는데, 계약이 성사되어 한국의 팬들에게도 그녀의 공연을 볼 기회가 되면 좋으련만. 성사가 잘 되어서 올 하반기를 장식할 멋진공연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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