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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방송 | 연예

[올림픽/수영] 눈물나는 박태환의 금, 수영역사 포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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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태환 선수가 해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일(2008년 8월 10일) 있었던 수영 400m 남자 자유형에서 박태환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 하였습니다.

생중계 중에서 수중 카메라로 비추어 지는 장면에서 코로 들어 뿜어내는 바람이 마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처럼 그 위상을 힘있게 떨치며 박차고 앞으로 나가더니, 그 기개처럼 우리에게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 수영 역사상 올림픽 종목 중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고로 값진 박태환 선수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의 수영역사에 첫 페이지를 장식하면서 그 이름이 남을 것입니다. 수영역사의 첫페이지의 장식 그리고 장대한 막의 서막이자, 올림픽 수영역사의 포문을 열었다고 해도, 이러한 표현이 과장이라 해도 더한 수식어라도 붙여주고 싶군요.

박태환 선수의 400m 자유형 금메달의 기록은 3분 41초 86 입니다. 올림픽 수영 400m 자유형 신기록은 아닐지라도 올림픽 금메달의 물고를 튼 것으로도 그 가치가 대단합니다. 또한, 신체구조상 수영에서 다소 경쟁력이 없는 아시아권에서의 자유형 금메달은 한국이 당당히 차지하였습니다. 금메달의 골을 넣는 순간 관중석에서의 부모님의 감격된 모습과 표정, 경기를 마치고 얼떨떨하게 두 눈을 부릅뜨고 기록을 확인하는 박태환 선수의 당당한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국제대회에서 수영이란 종목에서의 자랑스런 위상과 한층 도약을 기도하며, 훗날의 후학 양성에도 힘써 좋은 후배들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많이 배출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히 '수영천재'라는 타이틀이 대한민국을 다시금 자랑스럽게 만듭니다.

정말로 값지고 눈물나는 수확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을 차지한 수영장면은 방송3사의 시청률을 합쳐 42.1%로 국민적인 관심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수영선수 박태환, 그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입니다. 여러분들도 기쁘고 대견하고 자랑스러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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