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도서 | 예술
2008. 4. 25.
'이외수' 를 멋드러지게 그려내다
소설가 이외수 하면 우리는 두가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바로 [파격] 과 [기행] 입니다. 최근 그의 수필집 '하악하악:이외수가 생존법'을 펴내어 독특한 내용과 신세대적인 글귀들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소설가 이외수 내외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해박한 그의 미소와 예리한 눈빛에서 나오는 글귀 하나하나는 독자로 하여금 공감대를 불러오기에 충분합니다. 짜여진 틀을 소설로 옮기기까지 직접 체험하고 실행해 보는 이외수의 재미있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들으면 참으로 지금까지 그의 작품은 노력과 예리함, 그리고 그의 감각이 만들어낸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이외수씨의 소설이나 글귀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인상도 한적한 시골에서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