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12. 24.
특가세일 유자차, 몇 주후 유통기한 살펴보니
보통 대형마트나 규모가 제법 큰 수퍼에서는 간혹가다가 들어가는 입구에 대량으로 물건을 쌓아 놓고 큰 폭의 세일을 자랑하며 지나가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평소에 필요로 하던 물건이 있으면 대부분은 우선 한개 챙기고 보자는 심리로 물건을 하나 집어들고 계산하기 마련인데요. 평소에 찬찬히 장을 보면서 제품을 구입한다면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하던 제가 이 대폭 특가세일을 눈앞에서 보면서 유통기한을 확인하지 않고 싸다는 생각에 물건을 구입한 것이 있으니 바로 '유자차' 입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어김없이 감기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차 입니다. 저도 겨울철이 되면 즐겨 마시는 차 중의 하나 인데요. 예년에는 좋은 유자를 골라 직접 채를 썰어 설탕에 재워 놓았다가 마시곤 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