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10. 30.
만원 들고 재래시장 가보니
물가가 연초부터 바짝 오르고, 이번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퍼진다는 우려 속에 소규모 영세상인과 서민들에게는 더욱 걱정이 아닐 수 없죠. 명절때에 TV를 통해서 재래시장 이용을 권고하거나 탐방하면서 좋다는 것을 강조하는 방송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내 일상으로 돌아오면 자주 다루어 지지 않는 듯 보입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대형마트와 비교해서 좋은 점은 이용하시는 분은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일 첫번째로 흥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만 잘해도 덤이 따라 붙는 것을 자주 볼 수 있고, 저녁에 떠리 라는 것도 있죠. 마감하기 전에 남은 물건을 싼 값에 팔아 소비자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대형마트로 비교하면 깜짝 세일 정도 되려나요? 상대적으로 재래시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예전에 비해서 조합단위로 번영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