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PET | 반려동물
2008. 9. 27.
[애완/동물] 애완조 윙컷(Wing Cut)하는 이유와 방법
애완조(새)의 날개깃을 잘라주는 것을 윙컷(Wing-Cut)이라고 합니다. 붉은머리 모란앵무새 한쌍을 분양 받았는데요. 이 새는 번식조와 관상조로 키울 예정이며, 후에 새끼를 보면 손노리개로 키울 예정입니다. 애조를 윙컷하는 이유는 새를 집안에서 키울 때 베란다나 창문의 유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부딪혀 다칠 수 있고, 외출시에 낯선 환경과 소음(차 경적소리)로 인해서 새가 날아가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집에서 잘 훈련된 애조라 하더라도 놀라서 날아가 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고, 야생으로 돌아가 버린 새는 수일을 버티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윙컷을 흔히들 하게 되는데요. 사람의 머리카락을 자르듯이 깃털부분만 잘라주는 것이므로 자를 때 스트레스 외에는 새에게는 전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