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9. 1. 17.
남편이 남기고 간 60평 아파트의 의미
경기가 좋지 않으니, 여기 저기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전해 옵니다. 작년 2008년에는 신뢰적 문제와 잘 하지 못한다는 불만과 평가로의 목소리가 높았다면 아마도 올해는 모두가 살기 위해서 '꼭 잘 해내야 한다' 라는 말이 국민들로부터 우선적으로 튀어 나오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작년 연말이 다가올 즈음 뉴스보도를 통해서 인천의 남동공단에는 문을 닫는 공장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빈 공장들이 많이 늘어난 데다가 사장이 야간에 공장자재를 정리하고 도주해 버렸다는 기사들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어머님의 친구분의 남편이 바로 이 남동공단에서 소규모로 공장을 운영하던 사장입니다. 일전에 들렸을 때 친했던 이 친구분이 집에 놀러 오셔서 어머니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놀러오신 친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