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3. 12.
닌텐도와 딱지치기로 보는 시대변화
닌텐도와 딱지치기로 보는 세대차이 길거리나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장등을 지나치다가 보면 자라온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추억을 잠시나마 돌이켜 보게 하는 것들이 종종 등장하여 눈길을 끈다. 한 기업의 홍보 행사장에서 지나가는 나의 발목을 잠시나마 잡았던 것이 바로 '딱지치기' 였다. 한창 딱지치기가 어린아아들의 놀이로 흥하던 시절에는 그것이 아이들의 즐거움이자 놀이요 재미였다. 또한, 딱지를 모두 잃고 나면 집안에 남아나는 종이가 없을 지경이였다. 제일로 인기가 있었던 것이 지금이야 흔해서 쳐다도 보지 않는 골판지로 만든 두툼한 딱지와 빳빳하고 하얀속살을 자랑하는 커다란 달력으로 접어 만든 딱지가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그 풍경이 정겹고 눈에 들어와 잠시나마 사진에 옮겨 본다. 예전 어린시절 그토록 좋아라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