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간변경, 올림픽 결방 모면 꿩먹고 알먹고

MBC 무한도전이 D-day 2일 앞둔 런던 올림픽 수영 경기와 방송시간이 겹치면서 무한도전 결방설까지 나오면서 조마조마 했지만, 결국 MBC 무한도전은 결방의 위기를 모면하고 최종 기존의 방송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본방송을 진행하는 '무한도전 시간변경' 안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6개월여만의 결방을 끝으로 지난주부터 다시금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온 MBC 무한도전은 이번주 28일 방송분에서는 지난번 녹화를 마친 홍철과 하하의 마지막 대결편과 함께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무한도전 '이나영 특집편'이 방송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MBC 무한도전 시간변경 7월 28일 4시 5분부터 본방 방송 - ( 이미지출처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MC 소개 )

다행히 무도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며, MBC 무한도전 팀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는 방송시간대 변경안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다음과같은 이유에서인데요.

7월 28일 무한도전 시간변경

-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 선수의 수영 남자 400미터 자유형 에선경기 시작시간 5시 40분
- 런던올림픽 박태환 선수의 경기 때문에 2시간 앞당긴 오후 4시 5분부터 95분간 방송
- 결론적으로, 무한도전 방송시간 시간변경은 2시간 앞당기고, 총 방영시간은 10여분 연장된 셈

결국은, 무한도전의 이번 시간변경은 소위 [꿩 먹고 알 먹고], 올림픽 박태환 선수의 400미터 예선경기도 보고, 무한도전도 보는  좋은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이렇게 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에 2시간 앞당겨진 무한도전 시간변경 소식을 모르는 분은 본방 시간에 바로 박태환 선수의 런던올림픽 에선 중계와 겹치고, 무한도전의 후반부만 조금 보게되는 경우가 발생할테니, 시간 변경 잘 숙지하시고 본방 사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