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12. 24.
백수 2주차 친구가 말하는 증후군 5가지
경기가 어려워지고 여기저기 '구조조정' 이라는 단어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불행하면서도 아쉽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 하나가 2주전 월급날인 10일을 기점으로 몇일후에 회사의 사정으로 '백수'가 되었습니다. 실업급여로 당분간의 최저생활은 보장이 된다지만, 어렵다는 경제상황이 더욱 불안하게 사람을 휘몰아 치고 심리적으로 압박이 더해오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청와대로 소외된, 그리고 어려운 서민들을 초빙해서 '시레기국'을 대접했다는 청와대블로그의 글 속에 보면, 우리의 이대통령이 한 말이 있으니 '내년에는 더욱 어렵다' 라는 말입니다. 조금은 이상합니다. 화려한 주가 상승이야기와 747공약을 내벹으며 출범한 현정부가 좋지 않은 경제 예상지표들과는 상반되게 엇갈리는 전망들을 내 놓고 고치고를 번복하는데,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