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세계 최대의 거짓말 박물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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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  

만우절, 세계 최대의 거짓말 박물관이 있다 ?

글 카테고리  :   세상살이 Zoom In/도서 | 예술
글쓴이  :   줌(Zoom)
관련문의  :   GUEST BOOK 또는 이메일( detailbox@daum.net )

4월 1일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만우절 입니다. 바로 거짓말을 해도 용서(?)가 되는 날이기도 하죠. 물론 그 정도가 지나쳐 공공에게 피해가 가는 거짓말은 있으면 안될 것입니다. 일전에 만우절 가장 대표적인 119 장난전화에 대해서 처벌규정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관련포스팅 보러가기)

관계소방서에서도 아주 골칫거리가 아닐수 없고 우리들 또한 아이들에게 각별한 경계심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만우절 제 기억에는 우리나라의 대대적인 거짓말로 기억되는 것이 아마도 황사와 관련하여 학교 게시판에 휴교와 관련한 글을 남긴 거짓말이 아닌가 합니다. 당시에 관련학교는 아주 골치를 앓기도 했었죠.

그렇다면, 세계에서는 이러한 희대의 거짓말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만우절을 맞이해서 우리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또한 매우 궁금하기도 하고, 간간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몇가지 언급하기도 하는데 그거 가지고는 우리의 궁금증에 대한 입맛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하죠.

과연, 희대의 만우절 거짓말을 제공하거나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곳이 있을가요? 네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이름도 걸작으로 지어놓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거짓말 박물관] 정도 될 것입니다. 실제로 한 웹사이트에서 거짓말에 대해서 정리를 해놓고 관련내용과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MUSEUM OF HOAXES)


MUSEUM OF HOAXES
The Top April Fool's Day Hoaxes Of Al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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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우리가 만우절이라 부르는 이것을 'April Fool's Day' 라고 합니다. 만우절을 정확하게 우리나라 전통은 아닙니다. 서양에서 들어온 문화인데 그 유래에 있어서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다음은 위키백과의 만우절에 대한 유래입니다.

만우절(한자: 萬愚節, 영어: April Fools' Day)은 4월 1일이다. 이 날은 거짓말을 하거나 장난을 쳐도 나무라지 않는다. 명절이나 공휴일은 아니지만 많은 지역에서 일종의 기념일로 여긴다. 보통 만우절 장난은 정오 전에 해야하며 이후에 장난임을 알려야 한다.


만우절에 관한 초기의 언급은 15세기에 제프리 초우서가 쓴 이야기인 〈수녀와 수도사의 이야기〉에 나온다.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3월 25일에서 4월 2일의 이 시기가 봄의 춘분과 관련이 깊고, 이 때가 고대로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날로 여겨져왔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전통이 프랑스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다. 1508년부터 1539년 사이의 프랑스와 네덜란드 자료들 중 만우절 농담에 대한 이야기나 사월의 첫번째날을 기념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레고리력(양력)을 받아들이기 전까지 1564년 부터 1582년사이에 프랑스는 샤를 9세에 의해 공식적으로 4월 1일을 새해의 첫날로 지정했었다. 이 때 프랑스에서는 속아넘어간 사람을 ‘사월의 바보’(프랑스어: poisson d'avril) 불렀으며 친구가 자는 머릿맡에 천궁좌의 하나를 상징하는 물고기를 놓는등의 장난을 쳤다. 이후 그 물고기는 종이로 오린 것으로 대체되었다.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다른 이유로 이 날을 기념한다. 1572년 스페인의 왕 필립 2세에 의해 네덜란드가 통치되고 있었을때 네덜란드인 반군들이 1572년 4월 1일 덴 브리엘이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을 점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것은 이후에 다른 네덜란드 지역에서 봉기가 일어 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에 이 날을 유머로 기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 만우절의 유래에 대한 다른 설들도 있다.

1. 부활절에 상연된 기적극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예수가 4월 1일에 처형되었다는
    믿음에서 나왔다.

2.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 때 물이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비둘기를
    보낸 날이 4월 1일이였다고 한다. 헛된 심부름을 보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3. 로마의 농업의 여신 케레스를 기념하던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4. 그레고리력으로 바뀐 이후 프랑스 사람들이 계속 농담조로 신년의 선물을 하거나
    인사를 하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위의 위키백과의 내용을 살펴보면 만우절에 관련한 참으로 다양한 유래를 알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정확한 근거는 없는 듯 보입니다.

각설하고, 만우절 박물관에서 소개하는 TOP 1위의 세기의 거짓말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파게티를 수확하는 나무에 관한 거짓말입니다. 참으로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 당시가 1957년 인데 그것이 현실이였다면 아마도 엄청난 인류의 식량난에 한몫 기여하는 과학기술이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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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스틸컷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살포시 들여다 보면 영국의 지금도 유명한 BBC 텔레비젼 방송에서 당시 프로그램인 Panorama가 1957년에 방영한 방송인데 바로 스위스에서 스파게티를 수확하는 나무에 대해서 다루고 그 장면을 보여주자 많은 시청자들로 부터 그 나무에 즉, 스파게티 나무에 대해서 스파게티 나무의 재배법 등에 관련해서 문의가 쇄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재미있는 거짓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이 무너졌다는 보도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는가 하면, 빌게이츠가 암살당했다는 보도에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암살되었다는 보도를 한적이 있었죠. 생각해보면 재미있었지만 당시는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에 이 거짓말 박물관에 있는 거짓말 TOP 10을 대략적으로 정리 해 봅니다.

1. 스위스의 스파게티 수확 나무
2. 뉴욕 메츠 시속278Km 강속구 신인투수입단
3. 흑백TV 나일론스타킹 씌우면 컬러로 변신
4. 자유의 종을 사서 타코의 종으로 개명
5. 인도양 가상 섬나라 세리페로
6. 닉슨 전 대통령 대선 재출마
7. 원주율을 3.14에서 3.0으로 바꾸는 조례
8. 왼손잡이용 햄버거
9. 남극의 새로운 동굴발견
10. 무중력상태 체험



참으로 보고 또 봐도 거짓말 박물관에 올라와 있는 세기의 거짓말들은 아무리 만우절용이든 일반 감흥을 위한것이든 물의를 빚을 만 했던 거짓말들인 것 같습니다. 웃고 넘어가기엔 너무 큰 거짓말들 인 듯합니다.

만우절 서로 이해하고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수위정도에서의 거짓말로 행복을 느끼고 미소를 느낄 수 있는 범위내에서 즐기고 서로 재미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