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내사보 '마음과마음' 에 글 게재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면 간간히 신문이나 기타 잡지 등에 본인의 글에 대해서 게재 요청문의가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블로거로서는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본인의 글이면서 많은 이들이 봐 주길 바라고 쓴 글에 대해서 이러한 문의가 들어온다면 당연히 거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원고료나 사은품등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는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전에 쓴 애완견 관련 포스팅에 대해서 이러한 글 게재 문의가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 사내에서 운영하는 정겨운 반려견 이야기들과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사람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주로 다루어지는 사내 사보 '마음과 마음' 에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허락을 하고서 한달이 넘도록 특별한 연락이 없어서 잊고 지내다가 우연한 매일을 받고서 글이 실린 사내잡지와 함께 도서문화상품권을 보내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받은 잡지가 바로 아래의 이미지 입니다.

예쁜 강아지가 귀엽게 혀를 내밀고 있는 표지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제 글이 실린 호는 삼성 '마음과 마음' 여름호 입니다. 글이 어디있는지 천천히 둘러보니 중반부가 넘어갈 무렵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두페이지에 걸쳐서 포스팅내용과 함께 간단한 블로거 소개도 빼 놓지 않으셨더군요.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을 직접 미용해 주면서 적은 포스팅을 다시 편집해서 예쁘게 잡지에 실어 주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아주 예쁘게 편집이 잘 되었더군요.

그리고, 원고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보내 주신 도서문화상품권 2매입니다. 2만원 상당입니다.

우리집 애완견을 소재로 글을 썼으니 강아지가 더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맛있는 간식 더 사주어야 겠습니다. 잡지에 실린 포스팅은 아래 트랙백으로 남깁니다. 여러분들도 잡지에 소개된 글들 많으시죠? 재미있다가도 자칫 지루해 지는 블로거들에게 깜짝 상큼한 이벤트같이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 뿐인가요?

세심하게 글을 편집해서 올려주시고, 문화상품권과 함께 정성스런 여름호 '마음과마음'을 보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