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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블로거뉴스의 첫페이지 상단의 메인창에 오른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2008베이징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펜싱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현희 선수의 이름이 누락되었다는 기사였습니다.
해당 뉴스는 박정호 기자님의 [박정호 기자의 양을 쫒는 모험] 이라는 블로그에 올려진 글이고 블로거뉴스의 메인에 걸린 기사입니다.
박정호 기자님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전의 우리의 수영천재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이름이 누락되었던 것을 포스팅해서 지적 한 바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이름이 홈페이지 명단에서 누락된 글은 11만명이 넘는 분들이 글을 읽으셨습니다. 반면, 현재 남현희 선수의 이름이 누락되었다는 글은 현재 2만명 정도의 분들이 글을 읽고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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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다음(DAUM)의 블로거뉴스의 메인화면에 탑으로 올려진 이글들은 앞전에 설명 드린바와 같이 참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화재를 불러모으기에 충분한 주제의 글들입니다.
헌데, 2008베이징 올림픽 영문 공식웹사이트(http://en.beijing2008.cn/) 에 들어가서 선수명단을 확인해 본 결과 남현희 선수의 명단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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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가 홈페이지의 남현희 선수의 명단이 있는 부분의 스크린샷 입니다. 'H'로 선수명단을 검색하면 제일하단에 분명 남현희 선수의 이름이 [HYUNHEE Nam] 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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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위와 같이 남현희 선수의 사진과 함께 상세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홈페이지에 남현희 선수의 이름이 누락되었다는 것은 오보입니다. 잘못된 것이지요. 박정호 기자님의 글을 보건데, 선수이름을 'N' 으로만 확인하였습니다. 중국의 이번 올림픽홈페이지에서는 성을먼저, 그리고 이름을 나중에 기재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이름에 있어서 성을 앞에 먼저 쓰는 방식입니다. 이점에서 남현희 선수의 이름은 이름을 먼저, 그리고 성을 나중에 예전에 우리가 흔히 쓰던 방식의 영문이름명으로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아마도 남현희 선수측에서 선수명단을 제출할때 이러한 식으로 기재해서 제출한것 같습니다.
누락이 되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해당 기사의 정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목과 내용의 연관성을 볼때 정정보다는 해당글의 삭제가 더 바람직해 보이는군요. 홈페이지에 문의 메일도 보내셨다는 내용도 보이고, 감정싸움으로 번질 소지의 우려까지 하셨는데, 기자님이시라면 조금더 신중하고 검증되고 확인된 글을 올리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에서 이 기사를 접한다면 오히려 괜한 흠집내기로 치부할수도 있는 문제이니, 글을 쓰는 현재 2만여분 정도가 읽고 가셨는데, 확인하시는데로 신속한 정정 또는 삭제의 조치가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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