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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수영] 마린보이 박태환, 200m 은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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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천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10일 박태환 선수는 400m 수영에서 금메달에 이어서 오늘 12일 2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연이은 수영에서의 메달은 값진 보석보다도 더욱 그 가치가 있고, 메마른 우리나라의 또한, 아시아권에서의 수영역사 상 그 의미가 더욱 있다.

이번 200m 자유형에서 박태환 선수는 1분 44초 85의 기록으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에 이어 2위를 차지 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는데, 마이클 펠프스의 기록은 1분 42초 96초로 박태환 선수의 기록과는 대략 2초정도 차이가 난다.

일상생활에서의 2초라 함은 간과될 수 있으나, 기록을 세우고 새로운 신기록을 가려내는 올림픽에서는 그 2초의 차이와 의미는 크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박태환 선수는 무궁한 그 가능성을, 또한 수영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열어준 시발점이자 포문이요 횟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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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 자유형 은메달 수상 후에 인터뷰 중인 박태환 선수)

어제의 200m 준결승에서도 당당하게 1분 45초 99로 이기록만으로도 아시아권 200m 신기록인데 오늘 결승전의 은메달의 쾌거와 함께 어제의 아시아 신기록을 다시 한번 깨고 기록도 1초이상을 앞당기면서 그 승부근성과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4년후에 다시금 올림픽에서 우리의 어린 마린보이는 당당하게 더욱 정진하여 대한민국이라는 작지만 강한나라의 면모를 세계에 떨치고, 가능성이 없었던 수영분야에서 그것도 금메달이 이은 은메달의 연속 수상으로 인하여 자라나는 수영선수 꿈나무들에게도 희망이란 단어를 심어주었다.

이 희망이란 단어, 그 어떤 값진 가치중에서 으뜸일 것이다. 더욱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으니 마린보이 수영천재 박태환이 바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자랑스럽고 기쁘며 무한한 찬사와 응원과 힘찬 박수를 보낸다. 작지만 강한나라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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