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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각 | 메모

[계획/휴가] 성공하려면 '생각(Thinking)휴가'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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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부호중에서 IT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짧거나 긴 그만의 휴가 중에서 생각 및 사고를 위한 휴가를 일주일 정도, 년중 두번을 다녀옵니다. 물론, 그의 별장에서 한가롭게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서, 각종 보고서를 스킵하면서 여류로운 생각들을 합니다.

간혹가다가 살면서 일에 대한 여러 종류의 순환고리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이러한 여유로운 생각과 사고를 위한 휴가가 얼마나 일의 능률과 효율을 높이는지는 관련 짓기가 현실적으로 힘이 듭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감에 임박해서 야근 및 철야를 해본 기억은 한두번 쯤은 있을 것입니다. 매일같이 철야로 일관된 고된 일정속에서 일을 마무리 짓고서 보통은 그 결과가 좋을 경우 포상의 의미로 휴가를 짧게 다녀오곤 하는것이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 순환구조 입니다. 또한, 철저한 계획이 아닌 떠밀린 급박한 철야의 연속은 대부분 깔끔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일전에 유명한 CF에서의 다음과 같은 멘트가 기억 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 직장인들이여, 떠나라 ! 피곤한 당신, 떠나라 ! "


굉장한 공감대와 유행어로 번지면서 퍼졌던 말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떠난다는 것은 휴식과 즐기기 위한 것을 강조한 것일 뿐, 돌아오면 다시금 피곤한 생활의 연속이자, 휴가 후유증과 싸우는 과정을 거치면서 '일상으로 돌아온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또한 이러한 것이 반복될 뿐입니다. 일주일의 생활 주기를 좁게 생각해 보더라도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빌게이츠의 [생각을 위한 휴가]는 실제로 그 휴가 동안에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의 굵직한 계획이나 비젼의 방향을 틀어버리는 안건들이 많이 도출 되었습니다. 조금더 미리 여유롭게 혹은 중간단계에서의 편안한 사고와 생각을 위한 휴가는 분명 능률과 효율 면에 긴밀하고 밀착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휴가 후유증도 없습니다. 더욱 정진할 테니까요.

굳이 회사의 일이 아니더라도 한 사람의 인생을 놓고서 볼 때에도 그 때 마다의 임시방편적인, 혹은 작심삼일 격으로 흘러가는데로 남들하는 중간만 하면 된다는 식의 발상으로는 진취적인 결과와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그리고 어떤 고된 일의 결과와 위로로의 휴식 차원의 휴가나 즐기기 위한, 통상적인 우리 문화는 휴가라고 하면 먹고 마시며 즐기기 위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놀며 소비하러 가는 차원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진취적 발전을 위한 사고(Thinking)만을 위한 휴가를 떠난다는 것은 좀처럼 하기 쉽지 않습니다. 생각을 위한 휴가를 가지 않으면 더욱 성공할 수 있는 열쇠를 놓치게 된다는 사고의 전환도 필요해 보입니다.

빌게이츠의 세기의 기업을 이끌어 내는데 굵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던, 그리고 그 판단과 계획이 적중했던 모근이 되는  '생각하는 휴가'를 앞으로는 흉내라도 내어 볼 요량입니다.

가끔 하늘을 보면서 위안과 평안을 느끼 듯이 무더운 여름 새벽에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낯선 한 점 바람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을의 내음을 느끼듯이, 일년에 두번정도 적어도 삼사일 시간을 내면서 생각하는 휴가를 통해서 조금더 다듬어진 자신과 발전적 미래상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자신의 인생을 놓고서, 넓은 범위에서의 여유와 생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닻을 올리고 순항을 하기 위해서 가끔은 '생각과 사고를 위한 휴가'를 계획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나이들어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인생을 회상해 보기 위해서라두요. 물론, 먼 훗날 그 회상도 '생각과 사고를 위한 휴가'에서 하게 되겠지요.

성공하려면 '생각(Thinking) 휴가'를 떠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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