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3. 20.
'착하다' 라는 말은 욕이다.
우리는 흔히 일상적으로 '착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한다. 어린시절 주로 듣기도 했다. 주로 들은 것은 윗 어른들에게 흔히, 특히나 부모님이나 일가친척 윗 어른들께 자주 듣곤 한다. 자주 듣지 못했다면 '착하게 살아야 한다' 라는 말은 곧 잘 들어보았을 것이다. 헌데, 성장을 하면서 이 착하다 라는 표현은 그리 달갑지 많은 않은 표현이다. 아니 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 예를 나의 경험을 토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어린시절의 착하다는 그저 그렇다. 초등학교 시절 특히나 착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점심시간 맛있는 반찬 하나 정도 더 먹을 수 있는 특권정도였다. 왜냐. 착하니까 남은 것은 나보고 먹으란다. 좋다. 여기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성장했다. 허나 초등학교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