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여행 | 등산
2008. 4. 4.
[여행] 월미도의 배꼽잡는 횟집 간판들, 웃겨요.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서 좋은 수려한 경치와 각 여행지에서의 멋진 장관들, 그리고 추억들은 항상 지난 미래에 과거를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바다구경도 할겸 인천 월미도를 찾았습니다. 태초에 그 섬의 생김새가 밤에 뜨는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다고 해서 월미도라 이름지어진 곳. 한참전에 들렸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리니 짠 바다내음과 아직 봄이지만 매서운 봄바람이 다소 매서웠습니다. 월미관광특구로 지정되어 그간 많은 노력들과 재정비들이 이루어졌는데 문화의 거리와 캐릭터들이 그래도 그 노력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월미도 한켠에 자리잡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아주 이색적인 상호들로 그 자태를 뽑내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