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6. 12.
움직이는 만물 민속박물관
살아가면서 민속품을 만나기란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우리의 민속공예품들은 토속적인 생활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고, 또한 그 편리함과 건강을 생각할 때 많은 잇점이 있기도 합니다. 민속 생활용품들을 잘 만드는 장인을 인간문화재로 지정하여, 간혹 그 전시회를 열기도 하며, 시나 지자체에서 이러한 민속장인들을 관리하며 그 후양에 힘쓰기도 합니다. 토속적인 것을 볼 때면 맘이 편안해 지기도 하고 또한 정겨운 고향의 향수를 느끼기도 합니다. 오래된 시골 장터에나 가면 봄직한, 혹은 민속 박물관에서나 스치듯 구경할 수 있는 용품들이 조그마한 트럭에 하나가득 층층히 사람들이 있는 거리로 예쁘고 고운 자태를 뽑내며 나왔습니다. 정말로 다양한 민속 생활용품들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움직이는 만물 민속박물관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