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10. 2. 10.
택배기사님께 부탁 드리는 한가지
요즘 우편을 이용한 선물이나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택배발송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규모가 큰 가구등은 직배송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명절이나 특별한 날(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등)은 당연히 택배의 배송량이 늘기 마련입니다. 기존의 우체국을 통한 소포나 퀵배송보다는 직접 받아다가 집안으로 배달해주고 통상 다음날 받아볼 수 있음이 장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번주말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연휴 인데요. 늦은 일을 마감하고 잠에 빠져 있는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누군가가 대문을 조용히 두둘기더군요. 강아지는 낯선 사람의 소리에 연실 짖어 대는데, 5시에 잠든 제가 일어나서 누군지 확인하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해서 그냥 무시하고 이불을 뒤집어 쓰려고 하는데, 계속해서 "똑~똑~ " 하고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