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10. 10.
[모기/노하우] 가을 모기 잡는 나만의 톡톡 아이디어
무더운 여름 더위도 기승을 부려 귀찮게 하지만, 모기는 더위보다도 귀찮기 마련입니다. 방충망을 뚫고, 높은 고층 아파트임에도 엘레베이터를 타고 현관을 통해서 떡하니 방이나 거실에 자리잡은 모기 한마리는 신경이 쓰일 뿐더러 잠자리에 들기전 이 모기가 피를 먹으로 달라 붙고 떨어지기를 서너번 하면 잠을 설치기 마련입니다. 더위가 지나가고 새벽녘에 찬바람이 부는 초가을. 이 때의 모기는 지독하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여름의 모기처럼 덮썩 달라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살짝 살짝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면서 독하게 덤벼듭니다. 더우기 가을에 접어들면 방역작업도 느슨하고, 상대적으로 저녘무렵 찬바람을 피해서 따스한 방안으로 스며든 모기는 천정같은 벽에 잠시 은신해 있다가 이내, 책상에 앉아 있자면 다리 쪽으로, 잠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