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2008. 3. 19.
목욕탕에서 '꼴불견' 이것만은 자제하는 것이
요즘이야 찜질방이 생겨서 목욕탕안에 찜질방의 기능보다는 찜질방 자체로서의 손님이 더욱 많아 진 듯 합니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하나 둘 씩 있던 동네 목욕탕에 일주일에 한번씩 주말을 이용해서 때를 밀고 몸도 담그고 하고 난 후에 돌아오는 길에 바나나우유 하나 사서 먹으면 그 기분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샤워시설이 집집마다 잘 갖추어져 있고, 욕조 또한 대부분의 집들이 있어 목욕탕을 이용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동네의 목욕탕들이 하나 둘 씩 자취를 많이 감추었습니다. 반면에 곳곳에 많이 생겨난 찜질방. 어차피 찜질방에 가면 남녀 구분을 해서 샤워도 하고 몸도 담글 수 있는 목욕탕이 있습니다. 목욕탕 안에는 자그마한 싸우나 실도 있고. 목욕을 하러 간다기 보다는 이제는 찜질을 하러간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