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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범고래 조련사공격 동영상 공개, 고래는 바다의 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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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와 조련사는 밀접한 관계이자 언론이나 기타의 보도에서는 친구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범고래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소위 '범고래 조련사 공격'사건은 심심치 않게 특종으로 보도가 간간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10년넘게 범고래를 돌보던 여조련사가 범고래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보도된바 있으며, 기타 조련사나 수족관에 들어간 관객과의 사건등 보도가 자주 있었습니다.

이번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범고래 조련사공격 동영상이 공개된 것은 미국노동부와 씨월드사이의 소송과정에서 공개가 된 영상인데요. 영상속에서는 범돌고래가 조련사의 발을 물고 물속에서 오랜시간 공격을 했으며, 그래도 던져진 그물덕에 무사히 조련사가 안전하게 탈출한 상태입니다. 물론, 이 영상을 보면 아주 난폭하게 돌고래가 공격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일명 돌고래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범고래 조련사공격
범고래 조련사공격 동영상 중 한 장면 - 침착하게 조련사가 돌고래를 달래고 있음

인간이 육지에서 그 존재와 자유를 영위하는 주체인것처럼, 자연의 섭래대로 범고래, 기타 돌고래쇼와 관련된 돌고래들도 모두가 바다에서 그 존재와 자유를 영위하는 주체인것입니다. 종의 보호나 기타 환경적인 이유로 수족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인간의 잠시적인 쇼 등의 즐거움을 위해서 가두어 두는 것 자체를 개인적으로는 동조할 수도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 같은 범고래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영상은 아래의 유튜브에 15분정도의 영상으로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영상을 보시면서, 고래와 자연, 자유, 주체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범고래 조련사 공격 동영상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바로 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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