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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심리학]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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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의 멋진 백마 탄 왕자님을 동경하고, 멋진 궁궐같은 집을 소원하는 등의 사람에게는 현실과 조금은 괴리된 꿈이나 이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믿고 혹은 원하고 기대하고 바라고 예측하는데로 현실에서 이루어지거나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경향을 가르켜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고 합니다.

피그말리온효과는 다른 말로 로젠탈효과, 실험자효과, 교사기대효과라고도 불리워 지는데, 이는 교육심리학에서 가르치는 교사의 심리적 기대에 따라서 배우는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고 향상되어지는 것을 토대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864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인 [로버트 로젠탈] 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실험이 되었으며, '로젠탈 효과'라고 일컫는 것도 이에 기인합니다.

무작위로 뽑아 놓은 학생들을 교사에게 맡기면서 이 학생들이 계속해서 성적이 향상되는 무리중에서 뽑았다고 거짓으로 교사에게 말한 뒤에 학습을 맡겨보니 실제로 학생들의 성적이 올랐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반대로, 가르치는 교사에 의해서 기대하지 않는 학습능력의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지는 것을 [골렘효과]라고 하기도 합니다.

살아온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간절하게 원하고 바라는 것들은 어느 순간에 이미 이루어 지거나 행운의 여신이 찾아온 것처럼 찾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기대를 하고 간절히 바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르게 더욱 신경을 쓰고 그 부분에 잘 될것이라는 믿음으로 정성을 더 들이기 때문에 찾아오는 당연한 심리적인 효과와 현실과의 상관관계 일지도 모릅니다.

피그말리온 명칭의 유래

피그말리온(Pygmalion)이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 왕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 왕은 자신이 조각하여 만든 여성의 동상을 가슴속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가만히 지켜본 여신 아프로디테가 피그말리온왕의 바램과 소원을 들어 이 조각상을 인간으로 변하게 해 줍니다. 여기서, [아프로디테]는 미(美)의 여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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