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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도를 아십니까? 도인족 퇴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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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가다가 친근하게 감언이설과 심리를 이용해서 사람을 유혹하고 이야기 하면서 조상신을 운운하면서 금전을 요구하는 '도를 아십니까?' 를 제가 호기심에 따라가서 겪은 것을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을하고 또한 아직까지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원본글 보러가기]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 여러가지 피해 사례 및 경험담을 댓글로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심지어 도시락 싸들고 다니시며 말리고 싶다는 분들 또한 계셨습니다. 심지어는 배움의 전당인 학교 캠퍼스까지 활동을 하며 집으로도 찾아오는 등 그 영역에 구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 되면 그 피해를 보고 정신적으로 몰입되어 폐혜를 맛보신 분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종파 및 변종 뿌리가 어찌되었든 저는 종교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토록 피해가 가고 정신 물적으로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예 애초에 접근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과 주의를 하자는 생각입니다.

어떤 형태로 접근하는가?

그들은 2인1조로 대부분 움직이고 활동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보고 겪은것도 2인 1조입니다. 그리고 그네들이 보기에 순진하거나 잘 넘어올것 같은 사람들을 타겟팅해서 접근을 합니다. 주로 접근하는 방법은 앞에 경험에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썼던글에 나와 있듯이 다음과 같습니다.

"눈망울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얼굴에서 광채가 납니다"
"조상이 지하에서 울고 있습니다."
"일이 잘 안풀리지요?"
"인물인데 앞길이 막혀 있습니다."
"잠시 편하게 이야기좀 해요"
"당신의 잠재력을 알려드릴게요"
"얼굴이 남다릅니다."
"비범한 팔자를 타고난 기운이 있습니다."

주로 위와 비슷한 말을 하고, 아는 사람인척 묻기도 하며, 때로는 풍수지리등 기타 교육학적인 면모등을 권유하며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활동 무대는?

주로 댓글을 달아주신 경험담과 제 경우를 비추어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
2.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3. 직장들이 많이 모여 있는 단지
4. 상가 밀집지역
5. 요즘은 집, 학교 캠퍼스에서도 활동

위와 같이 그 무대가 가릴 곳 없이 광범위 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따돌릴것인가(퇴치법)?

주로 댓글을 남겨주신 경험을 비추어 볼때 만만해 보이거나 순진해 보이거나 잘 넘어갈 것 같은 분들을 상대로 여럿이 이동하는 사람은 제외하고 혼자서 갈경우 타겟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중에서 좋은 방법을 본인의 성격에 맞게 적당히 순발력 있게 대처하면 될 듯합니다.

1. 그냥 무시하고 쳐다도 보지 말고 후다닥 잽싸게 도망간다.
2. 집으로 찾아올 경우 모르는 사람은 문단속 철저
3. 영어 혹은 외국어로 일관하며 답변을 한다.
4. 물건판매, 보험등을 강요한다(마치 판매 혹은 보험직원인 것처럼)
5. 자신이 믿는 종교가 있다면 그리로 인도한다.
6. 성격이 까칠하고 대담하신 분은 인상을 조금 쓰고 기분나쁜 투로 대한다.
7. 외진곳에서는 소리를 치거나 도움을 요청한다.
8. 돈없는 티를 내라
9. 전화가 온 것 처럼 핸드폰을 꺼내들고 가상통화를 하면서 걸음을 재촉한다.
10. 어디가서 이야기좀 하자면, 돈없으니 당신이 사라고 권유해보라

대략 위의 정도로 정리를 해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가장 좋은것은 무시하고 무표정으로 도망을 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말을 받아주고 까칠하게 대했다가는 자칫 봉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남성분들 보다는 여성분들 혼자일 경우가 더 위험한데요. 절대 도망가시고 혹, 외진곳에서라면 전화로 미리 어디인지 주변친구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사람들의 복지를 위한 좋은 의도의 교리라면 상관은 없지만, 더 이상은 이러한 피해와 유사한 피해가 더 이상 없도록 서로 알리고 대처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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