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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Zoom In/생활 | 경제

나주 성폭행범 - 영화 이야기 같았던 '나주 초등생성폭행범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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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폭행범 사형구형 소식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 등을 통해서 이번 나주 성폭행범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나주 사건은 이미 지난해 온 나라를 들썩이며 마치 영화속의 영화 이야기 같았던 끔찍함과 가슴아픔을 국민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10일 이루어진 나주사건관련 '나주 성폭행범사형구형' 은 결심공판에서 검사가 구형을 한 것으로 그 재판 과정에서의 오고간 변론이야기들이 들으면 참으로 눈물이 나게 만듭니다.

나주 사건 주인공

나주성폭행범 사형구형 - 영화 속 이야기 같았던 나주사건 가해자 고모씨 모습


이번 10일 있었던 결심공판에서 피해를 보았고 어른들도 감내하기 힘들었던 대수술을 여러차례 받은 어린 피해자는 엄마에게 편지를 썼고 그 편지가 법원안에서 엄마를 통해서 읽혀졌다고 전해지는 데요. 그 편지에서 아저씨가 자신을 따라오지 못하고 데려가지 못하게 많이 혼내달라면서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편지를 통해서 심정을 밝히고 학교도 가기 싫다는 입장이 참으로 가슴을 메우게 만듭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학교도 가기 싫어하며 '암마 뱃속으로 다시 넣어 주세요'라는 말도 했다고 해서 듣는이들의 눈시울을 적시면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나주성폭행사건의 주범인 고모씨는 부모와 피해어린이에게 사과를 하고 있지만, 그 아픔은 좀처럼 가시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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